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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영토31

스스로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라 사람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즉, 내가 이런 사람인지 나도 모르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는 것이다. 연애에 대해서 이것 저것 기술 적인 면을 많이 다루었다. 효과만 따지자면 아래 쓴 글만 읽어도 무조건 왠만하면 호감 사서 만남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연애에서 단순히 인정욕구나 성욕만을 만족시키는 데에서 멈추지 않는다.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본질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를 채워 줄 수 있는 관계를 찾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상당히 깊은 수준으로 사랑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024.01.09 - [수렵채집일기/연애와 로맨스] - 여자를 칭찬하는 법 202.. 2024. 1. 27.
과거-현재-미래에 대하여 매우 똑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알아 듣고, 일부러 어려운 이야기를 해도 다 알아 듣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 글은 그와 이야기 하던 도중 떠오른 한 생각에 관해 빠르게 정리한 글이다. 언젠가 한 번 미래가 너무나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 밀려드는 불행 속에서 묵묵히 두드려 맞고 있을 때였다. 내 편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괴로운 고독 속에서, 절망하고 싶어도 절망마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고통 안에서 도대체 이 불행이 언제 끝날까 - 이것만이 너무나 궁금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과거- 현재 - 미래는 사실 모두 한번에 그리고 동시에 같은 시공간에 존재하며, 우리는 과거 - 현재 -미래의 순서대로 경험을 할 뿐인데, 이것은 결국 '시간'이라는 축에 따라 움직이며 어떤 한 시공.. 2024. 1. 19.
부지런히 살아가기 게으름피우지 않고 일상을 꾸려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늘 생각한다. 결국 기적은 작은 것들의 축적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작은 부지런함이 모이고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 매일 운동하는 사람, 매일 영어 연습을 하는 사람,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 매일 책을 읽는 사람... 이런 작은 노력이 쌓이고 이게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3년이 되면 이제는 왠만해서는 따라 잡기 어려운 것이 된다. 이런 것을 하는 데에 그리 큰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저 유튜브 보며 누워 있는 시간만 모아도, 불평하며 술 마시는 시간만 모아도 모두 달성 가능한 것들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지 않은가? 특히 남들이 안하고 관심 없을 때 해야 한다. 어떤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언젠가 아무도 안하.. 2022. 12. 18.
후회하지 말고 도전해라 살다보면 제일 안좋은 것이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 물론 모든 시도가 성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일들이 일단 도전하면 어떻게든 된다는걸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해보면 어떤 식으로든 길이 생기는 걸 경험해 보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만큼 재미있고 보람찬 일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실패하면 또 어떤가? 실패도 다 의미가 있다. 너무 쓰라리고 아프고 상처도 남지만 돌이켜 보면 한 때의 실패가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도전을 하지 않으면 성장이 없다는 게 문제다. 성공이든 실패든 도전한 사람은 반드시 성장을 얻는다. 경험을 쌓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을 보고 여러 도전을 하다 보면 그 중 하나는 반드시.. 2022. 12. 6.
한계짓지 말라 우리의 운명도, 또 우리의 능력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걸 아는 것과, 그 한계를 스스로 규정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자꾸만,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때는 허세로라도 다 되는 것처럼 말하던 시대도 있었다.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50년대의 한국이 00년대의 한국이 되는 것과, 현재의 한국이 현재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처럼 되는 것 중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나? 나는 전자 (50년대 한국 -> 00년대의 한국)가 당연히 훨씬 어렵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한계는 있고, 우리 힘으로 바꾸기 어려운 운명의 틀 - 다른말로 운명의 영토 -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그 한계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른다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2022. 11. 18.
하고싶은 일은 그냥 시작하라 자꾸 미루지 말고 작게 시작해 보라. 시간낭비가 아닐까, 결국 포기하게 되는 거 아닐까, 혹시 잘못되는거 아닐까 이런 고민에 생겨 하고싶은 일을 접는 시람이 많다. 그러나 그러지 말고, 일단 하고싶은 일은 그냥 시작해 보라. 돈과 시간을 쓰더라도, 일단 해 보라. 대신 좀 누워있기만 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부업을 하거나, 낭비를 줄이는 식으로 생산성있는 시간을 늘리면 은근히 당신에게 그냥 흘러 나간 돈과 시간이 많았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스케줄을 한 두개 끼워넣고 의식적으로 깨어있는 상태로 행동하는 것 만으로도 확실히 달라진다. 처음엔 엄청 피곤하다. 하지만 곧 익숙해진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1년, 2년이 지나면 어느샌가 쌓이고 쌓여 당신의 일부가 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큰 발.. 2022. 8. 23.
꿈꾸는 걸 잊지 마라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무엇을 하든 쉽게 쉽게 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없다.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수많은 도전자들이 이미 길을 닦아 놓았다. 시도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길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니 꿈꾸는 걸 잊지 말라. 첫 한 걸음이 항상 제일 어렵다. 당신이 꿈꾸기 시작하면 보통 거의 바로 작은 시도를 할 기회가 온다. 그걸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 한번의 행동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지 불행과 고생을 가져다 줄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 한 번의 행동은 반드시 당신에게 많은 경험과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고, 결국 당신이 마지막에 성공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여 줄 귀한 교재가 되어 줄 것이다. 이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운명의 영토를 .. 2022. 8. 18.
행복해지고자 하는 노력 며칠 전, 한 친구와 종교나 스피리추얼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분야는 미신이라고 볼 수도 있고, 참 답도 없는 분야여서 이야기는 즐거웠지만, 뭔가 허무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인간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산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종교, 철학, 예술, 사상 등 위대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이렇게 수천년의 시간을 두고 연구 결과와 탐구 결과가 집대성 되고, 가끔 천재들이 엄청난 발전을 이끌어 주어서 이렇게 된 것이지, 종교, 철학, 예술, 사상 등의 개별적인 발전과정을 보면 수많은 미신과 헛된 노력, 쓸데없는 이야기와 공상, 헛된 놀이, 말장난, 상상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이런 것들을 비판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이렇.. 2022. 7. 29.
거리의 자동차들 운전을 하기 전에는 거리의 자동차들은 그저 풍경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에서 버스을 타면서 창밖의 도로를 보고 있어도 뭔가 도로 위의 자동차들에게 친밀감이 느껴진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더 차들 중에 나같은 사람이 하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오늘은 세 가지 어려운 일을 해야 했고, 그리고 멀리 떠나는 일정도 소화해야 했다. 세 가지 일 중에서는 두 가지는 겨우 처리했고, 남은 하나는 결국 다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도 무작정 피할 수 만은 없다. 결국 끝내야 하는 일이다. 허겁지겁 일을 마치고 멀리 떠나왔다. 무사히 잘 도착했다. 아주 먼 곳이지만 뭔가 이제는 고향같이 익숙해진 곳이다. 계속 이렇게 내가 편히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가고 싶다. 다음엔 대만이나 중국에서 그런 기회.. 2022. 7. 2.
미식취미를 가지자 이전부터 나는 미식취미가 있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면 비싼 파인다이닝을 순회하는 그런 미식은 어렵겠지만, 적어도 국밥 한그릇, 백반 하나를 먹어도 더 맛있는 집에 가서 먹으려는 노력도 훌륭한 미식취미라고 생각한다. 그냥 막 아무거나 사서 먹는 것, 끼니를 때우는 것만을 목적으로 허겁지겁 편의점 음식으로 배우 채우는 것은 너무나 슬프다. 나도 참 이거 많이 해 봤지만, 별로 좋은 습관이 아니다. 돈이 없다면 그래도 영양이라도 맞춰서 먹을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가능하면 같은 값이라도 맛있는 곳에서 먹는 노력을 하는 것을 권한다. 이게 결국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태도로 귀결될 뿐아니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 2022. 6. 27.
매일매일 무언가를 훈련하자 딩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놓아라 매일 조금씩 하나의 주제를 잡고 꾸준히 훈련하면 반드시 잘하는 것이 생긴다. 외국어도 좋고 운동도 좋다. 부동산 공부도 좋고 코인 공부도 좋다. 뭐든지 하나 매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걸 개발해 보자. 조용히 1년만 해도 일단 초심자 탈출이다. 대부분 이 1년을 못한다. 거의 95%가 여기서 탈락이다. 그러니 뭐가 되었든 죽이 되는 밥이 되든 1년을 버텼다면 당신은 적어도 그 분야에선 상위 5%로 봐도 좋다. 물론 싱위 5%라고 해도 돈은 되지 않고, 생각보다 별로 대단한 것도 이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거기서 또 1년 버티면 4%가 되는 거고, 4년 버티면 상위 1%안에 든다. 5년차 부터는 진짜 상위권이기 때문에 이제는 순위가 크게 줄지 않는다 엄청난.. 2022. 6. 25.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매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는 한가지 질문이 있다. 그건 바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다.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고 해서, 또 출세하고 싶다고 해서 뭐든지 쉽게 쉽게 되는 건 아니다. 때와 운이 다 맞아 줘야 한다. 하지만, 때와 운이 따라 준다고 해도, 당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그리고 설령 때와 운이 맞지 않더라도, 당신이 노력을 하고 있는 한, 당신은 당신의 힘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다. 적어도 뒤로 쳐지는 것 만큼은 막아낼 수 있다. 힘들고 괴로워도, 한번만 더 힘을 내보자. 아래 글이 약간 위안이 될 지도 모르겠다. 2022.05.09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지쳐쓰러진 당신에.. 2022. 6. 9.
무언가 오래 쌓아올리는 삶 지난 5년을 되돌아 보라. 혹시 꾸준히 지속하면서 쌓아올린게 하나라도 있는가? 이런게 하나라도 있으면 당신 삶은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다. 그런데 하나도 없다면? 당신은 또 귀중한 시간을 해메는 데 쓴 것이다. 운동이라도 5년을 했다면 몸 상태가 장난이 아닐 것이다. 영어 단어만 짬짬히 3개씩 5년을 외우는 단순한 공부만 했어도 5천개의 단어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쯤 되면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어질 것이다. 만약 술을 마셨다 하더라도 일주일에 1개씩 새로운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셨다면 5년이면 250종을 경험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당신은 그냥 아마추어 소믈리에다. 이처럼 무언가를 장기간에 쌓아올린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걸 하지 못한다. 그리고 마음만 급하다. 당.. 2022. 5. 14.
돌아다녀라! 세상을 보라! 최근 드는 생각은 정말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경험과 노력으로는 정말 좁은 세상에 갖혀 살게 된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협력 해서 덤비면 혼자로서는 불가능한 일들도 해 낼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접촉을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타인도 100% 믿을 수는 없기에, 남이 하라는 걸 그대로 맹목적으로 따라하거나, 그대로 실천하는 것도 어리석다. 자기 스스로 또한 완전 다른 세계에 뛰어들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고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의 세계를 넓혀 나가야 한다. 책 같은 것이나 영화/만화 같은 컨텐츠도 스스로가 고르는 것도 좋지만, 남이 추천해 주는 것도 적극적으로 체험해 보자. 가능하면 모임이나 독서회, 동.. 2022. 5. 8.
당당히 요구하라 인생과 사업에 있어서, 요구할 것이 있으면 용기를 내서 달라고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만약 받지 못한다면 싸워서 빼앗을 줄도 알아야 한다. 물론 그 이전에, 상대방이 먼저 주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고, 자기가 뭘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쉽지 않은게 삶이다. 그러나 쉽지 않을 뿐,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쉽지 않기에 오히려 재미있기도 하다. 불가능에 부딪혔을 때, 좌절하지 말고 원래 이런 것이라는 걸 명심하자. 우리는 그냥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렇게 문제 해결로 창출된 가치에서 정당한 몫을 받아내면 그만이다. 그 과정에서 바보 취급을 당하거나 비웃음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개의치 말라. 중요한 건 결과이고, 그 .. 2022. 3. 5.
의지에 따라 움직이기 당신은 생각보다 대단한 존재다. 우리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버릇이 들어있다. 이는 학교 생활과 사회화를 거치며 어쩔 수 없이 주입된 관념이다. 사실 우리 교육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노동력을 양산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명령을 잘 듣고, 조직과 집단 안에서 순응하는 것이 가장 맘 편하게 느껴지도록 사람을 가르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부작용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한다. 스스로의 정신력과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일개미 수준에 묶어 두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지금보다 더 부유하고, 더 잘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의 모든것은 그냥 잊어버리는 게 낫다. 다 무시하고, 다 잊어 버리고, 그냥 새로이 도전을 하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당.. 2022. 2. 19.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보기 때때로 스스로가 발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적어도 뒤로 밀리지는 않은 건지 점검을 해 보면 좋다. 나는 그럴 때마다, 작년 이맘때 - 즉 딱 1년 전 같은 시기에 - 무엇을 했었는지 살펴본다. 캘린더나 카톡, 독서기록, 사진첩, 전화기록, 쓴 글들 등을 한 번 살펴보면 잊고 있었던 일들을 꽤 많이 기억해 낼 수 있고, 그 때 있었던 일들이 과연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 그 때 고민한 일들을 어떻게 풀어 나가며 살아 왔는지를 돌이켜 볼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정말이지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살고, 또 의외로 다시 돌이켜 보면 많은 일들을 기억해 낼 수 있다. 늘 쉽지않았던 순간들 뿐이지만 어떻게든 잘 버텨 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참 대단하다. 인생은 재미있다. 살아내는 그 순간에는 알기 어렵지만, 정말로 돌.. 2022. 2. 14.
빈칸을 채우자 은근 많은 부분을 놓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세상이란게 참 묘해서 뭐든지 있는 것 같아도 빠져 있는 구멍들은 늘 존재한다.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중 중요한 것은 이런 빈칸이 보일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메꾸는것일지도 모른다. 창업가들이 이야기하는 문제 해결 (problem solving)이란 이 빈칸 채우기의 발전된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아직 리뷰를 쓰지 않은 것들이나 적게 쓴 것 (책, 술, 영화, 장소 등등 모든 것) 리뷰를 남기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 중 나누고 싶은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하는 블로그도 아주 좋은 빈칸채우기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나 솔루션을 주고 대가를 받는 것 역시 빈칸 채우기다. 삶을.. 2022. 1. 18.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열심히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린다. 오래만에 쓰는 개운법 관련 이야기이다. 살다 보면 꽉 막혀 있는 것 같은 때가 온다. 문제는 계속 터지지, 앞에 이미 일어난 일들은 해결이 안되지...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세상은 용기있고 담대한 사람에게는 거꾸로 그리 위험하지 않고, 겁먹고 벌벌떠는 사람에게는 매우 독하게 구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정의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라. 그래서 만약 당신에게 정의가 있다면, 그다지 거리낄 필요가 없다. 사실 정의롭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도 자신이 정의롭다고 믿으며 잘만 살고 있지 않은가? 왜 당신이 항상 겁을 먹고 벌벌 떨고 있어야 하나? 잠시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스스로가.. 2021. 10. 22.
길은 열린다 우리나라와 일본 둘다 고도성장을 겪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정주영과, 일본에서는 마츠시타 고노스케 이 두분이 특히 그런 도전정신과 불가능이 없어 보이는 도전정신에서는 아주 귀감이 되지 않나 싶다. 이 두사람 모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초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으로 국가의 산업기반이 되는 기업들을 키워낸 분들이다. 오늘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다가, 잘 빠져나오고 멘탈을 추스릴 수 있었던건, 문득 떠오른 이 두 분 때문이었다. 특히 밑에 사진을 붙인 마츠시타 형님의 '길을 열다 (道を開く)' 라는 말이 갑자기 툭 떠올랐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정주영 회장님이 했던 것처럼 불도저 처럼 밀어서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2021. 10. 15.
좀 더 적극적으로 살기 인생을 살면서 적극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냥 한 번 부딪혀 보는 것이다. 사실 적극성은 용기의 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한 번 더 이야기 하고, 좀 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한 번 더 도전하고, 좀 더 과감하게 리스크를 져 보는 것 이것이 적극적으로 산다는 뜻이다. 자꾸만 위축되지 마라.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당신은 망신을 당할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다. 손해을 볼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당신 자신을 죽이지 않는 것이라면 한 번 눈 질끈 감고 이것 저것 해 보는게 좋다.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상처주는 것이나,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비굴할 필요가 없다. 모든 건 상대적인 것이다. 당신이 겁을 먹고 있기에 상대방도 당신을 약하게 보는 것이고, 당신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상황이 ..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