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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길은 열린다

by FarEastReader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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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둘다 고도성장을 겪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정주영과, 일본에서는 마츠시타 고노스케 이 두분이 특히 그런 도전정신과 불가능이 없어 보이는 도전정신에서는 아주 귀감이 되지 않나 싶다.

정주영 회장 @연합뉴스

 

마츠시타 고노스케 @https://business.nikkei.com/

 

이 두사람 모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초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으로 국가의 산업기반이 되는 기업들을 키워낸 분들이다.

 

오늘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다가, 잘 빠져나오고 멘탈을 추스릴 수 있었던건, 문득 떠오른 이 두 분 때문이었다.

특히 밑에 사진을 붙인 마츠시타 형님의

'길을 열다 (道を開く)' 라는 말이 갑자기 툭 떠올랐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정주영 회장님이 했던 것처럼 불도저 처럼 밀어서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성경에서도 아래와 같이 써 있지 않았는가.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복음 7장 7-8

 

우리는 모두 사실 우리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나는 이 블로그에서 '운명의 영토'라는 비유를 통해 이 개척 정신을 계속 강조해 왔다.

모두가 다 처음에는 비슷비슷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엄청나게 달라지게 되는데, 바로 이 운명의 영토를 얼마나 열심히 탐색했느냐, 

그 운명의 영토에 얼마나 길을 많이 내었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길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것이다.

 

정주영이나 마츠시타 고노스케 같은 분들은 이 길을 지대로 내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도 많이 도왔겠지만, 이 분들은 감히 말하건대 하늘을 움직이는 비밀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은 나쁜 운이란 건 없다.
 
>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라.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

> 목표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고 이에 상응하는 노력만 쏟아 부은다면 누구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 모
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있다.


> 뒤떨어져 있는 분야라고 미지의 분야라고 힘들다고 피하거나 두려워 하는것은 패배주의이다.


-정주영 어록-

 

찾아 보니 정주영 형님도 위와 같은 말을 남기셨다. 역시 '운'과 '운명의 영토'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돌이켜 보면 진실이란 참으로 뻔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 우주는 정말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가 '상식'에 대해 지나치게 옹졸하고 좁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자신만의 망상이나 아집을 '상식'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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