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식: 소프트뱅크 그룹 (TYO:9984) - 오를 주식은 계속 간다
남들에게 휘둘릴 필요 없다. 일본주식의 거의 유일한 4차산업 대표주다 지난 2020년 8월 11일 소프트뱅크 그룹의 실적발표회가 열렸다. 작년 이맘때의 흥분, 그리고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작년말, 그리고 코로나의 반토막 위기를 넘어 소프트뱅크는 차근차근 진격하고 있는 것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뭐라고 떠들든, 손정의가 건재한 이상, 소프트뱅크는 아직 승부를 걸만 하다. 아래 주가에서 보듯이, 결국 최초에 내가 소프트뱅크에 대한 글을 썼을 때는 4,500~5,000엔 정도였던 주식이 그 모든 역경을 뚫고 6,419엔까지 상승해 있다. 손정의 회장이 말한 것처럼, 소프트뱅크 그룹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비전펀드에 있어서 계속해서 실적 확정이 이루어져 있고, ARM및 T모바일 주식의 매각 결정..
2020. 8. 13.
일본주식: Hoya (호야, TYO: 7741)
일본 제조업의 또 하나의 신화. 환상의 주식 호야 Hoya Corporation (TYO: 7741)을 소개한다. 일단 주가 차트 부터 놓고 보자. 압도적인 상승 곡선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ER은 30배에 지나지 않는다. 이 환상적인 호야라는 기업은, 1941년에 설립된 회사로서, 시총 40조원 (3.8조엔), 매출 6조원 (5,658억엔)의 거대 기업이다. 주로 광학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자세히 말해서 안경과 렌즈 부터 시작해서 의료용 내시경, 인공수정체, 골보전재,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광학 글래스, 렌즈, 레이저제품 및 LCD 판넬용 포토마스크까지 만드는 정밀 광학 기업 업체다. 이전부터 내가 강조해온 '일본기업에 투자하려면 정밀제조업' 이라는 투자 철학에..
2019. 11. 28.
일본주식: Cybozu, Inc. (TYO: 4776)
일본 엔화가 조금 안정세를 찾으면서, 일본 주식의 매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9년 11월 17일 현재, 지소미아 파기를 앞에 두고 있는 마당에 다시 한 번 일본 엔화의 폭등이 예상되는 바, 미리 일본 주식을 사 두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할 회사는 사이보우즈 (Cybozu)라고 하는 IT 기업이다. 회사에서 사용외는 그룹웨어의 개발, 판매, 운용을 하는 회사인데, 스케줄관리, 메일, 사내게시판, 회의실예약, 파일관리, 고객관리, 인사관리 같은 것을 통합 관리하는 사내 시스템 프로그램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특히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그룹웨어 '사이보우즈 office'가 유명하고, 이 사이보우즈office는 벌써 일본 내 6만개 회사에 도입되어 있다. 대기업/중견기업용 그..
201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