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30

BTC의 진격 - 50K (5만달러) 돌파 드디어 BTC가 다시 전고점 8천만원에 가까이 가고 있다. 설레발을 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 이런 모습을 보니 참 시장이란 뭘까, 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비트코인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이것이 화폐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해야하고, 또 이 비트코인이 추후 금처럼 우리의 경제생활의 기초가 되는 sound money 로서 기능할 거라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주장인가를 스스로 검증해 볼 줄 알아야 한다. 사실 블록체인, 암호화 이런 것은 어쩌면 부차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암호화기술이 있었기에 사실 비트코인이 가능했던 것은 맞지만, 이런 것이 없었어도 만약 비트코인과 같은 특징을 가진 무언가를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면, 이것을 언젠가 금 대용으로 쓸 때가 .. 2024. 2. 16.
미국 SEC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승인 (2024.1.10) 내가 기회 준다고 했을 때 사지 그랬냐... 일단 권위의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한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4/01/11/P7E2F2SBI5GAREZGJYERW4S6YU/ 美,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승인... 주식처럼 쉽게 산다 美,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승인... 주식처럼 쉽게 산다 www.chosun.com 외신도 봐야겠지? Wall Street Journal 의 기사를 보자 https://www.wsj.com/finance/regulation/sec-approves-bitcoin-etfs-for-everyday-investors-dc3125ef SEC Approves Bitcoin ETFs for Everyday Investo.. 2024. 1. 11.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 비트코인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답변 우리 시대에 비트코인만큼 중요한 자산이 있을까? 내 생각엔 거의 '주식회사 제도'의 발견 급의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라는 발명품이다. 어느 국가나 무장단체, 제도에 귀속되지 않는 완벽하게 중립적인 규칙을 가지는 돈인 비트코인이 급속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바로 2020년대인 것이다. 그리고 이 비트코인에게 진정한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지정학적 대 격변이다. 2023.10.09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지정학적 위기와 비트코인 2023.05.09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오태민 살아있네. 비트코인에 대한 좋은 설명 2022.05.22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2023. 11. 14.
비트코인이 다시 4500만원을 돌파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비트코인이 기회를 준다고 소리 높여 사라고 외쳤는데, 이제 정말 확연히 오르고 있다. 페이스를 보건대 이전 고점인 8천만원 정도는 무난히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8천만원 갈 때 솔직히 상징적으로 1억 돌파를 예상했지만, 그 때에는 아직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 거기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인플레이션도 본격화 되고 있고, 달러 강세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이번엔 거의 전고점 2배인 1.6억 정도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 (즉 적어도 100K =십만불 돌파. 이 경우 최소 1.3억 정도이다. 현재 환율기준). 2022.04.29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80억원 - 인플레와 양극화 2021.12.13 - [수렵채.. 2023. 11. 11.
비트코인의 기초자산 - 제대로 된 법정화폐가 없는 곳의 경제의 합 비트코인이 엄청 오르고 있다. 연초 대비 해서는 벌써 2.2배 올라 있다. 내가 4천만원 이전일 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빨리 사라고 했을 때 샀었다면 아마 지금 웃고 있을 것이다. 2023.08.19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비트코인이 기회를 한 번 주는구나... (2023.8.시점) 비트코인은 누누히 말하지만, 인간이 발명한 것들 중 가장 '화폐'로 쓰기 좋은 물건이다. 어차피 실제 화폐생활은 각 국가에서 발행한 법정화폐 즉, fiat 화폐로 한다고 그냥 맘편히 가정한다면, 그냥 디지털 금이라고 인식해도 큰 오차는 없다. 다만, 이걸 이해 해야 한다. 비트코인의 underlying assets, 즉 '기초자산'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비트코인의 기초자.. 2023. 10. 29.
지정학적 위기와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계속 오르고 있다. 뭐 이럴 거 같았지만, 늘 그렇지만 이럴 줄 알았다고 해서 언제 이렇게 될 것인가도 알 수는 없는 것 같다. 즉, 방향은 알아도, 언제 이것이 달성되는가는 정말 알 수 없는 것이다. 엄청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생각보다 빨리 달성될 수도 있다. 아직 비트코인은 내가 생각하는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보면 개당 1억원 돌파)는 오르지 못했지만, 또 생각보다는 빨리 3천만원 초반대를 뚫어 버렸다. 지금은 3800만원 정도인데, 얼마 전 한 번 0.3 비트코인 (30,000,000사토시)를 한번에 사려다가 돈낭비 하는 것 같아서 사지 않았던 지금은, 왠지 사야할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 아쉽기만 할 뿐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2023. 1. 1에 2천만원 언저리였던 비트코인이 .. 2023. 10. 9.
오태민 살아있네. 비트코인에 대한 좋은 설명 최근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조금 급진적인 비트코인 옹호자들이 오태민씨를 엄청나게 욕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오태민씨가 GNC코인이라고 하는 알트코인을 만들어 이를 가지고 사기를 친다고 하는 것에 대한 혹독한 비판 여론에 근거한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현재로는 비트코인 말고 이더리움 포함 그 어떤 알트코인도 믿지 않기 때문에 GNC 코인을 만들었다는 오태민씨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있었다. 1년 전 아래와 같은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2022.05.22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이전에도 추천한 적이 있지만, 비트코인에 관련해서 만약 한권의 책을 읽.. 2023. 5. 9.
2023 - 비트코인의 지위가 강해진 해 아래는 2023.1.1. 부터 현재 (2023.3.31.)까지의 비트코인 가격 추이다. 연초부터 73.86%이나 올랐다. 그런데도 아직 3643만원 전후... 예전 전고점까지 가려면 2.2배 정도는 올라 줘야 한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매우 불안불안 하다.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은행들이 나오고, 이들이 하나 하나 미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처리되고 있다. 금리는 거의 내려올 기미가 안보이고, 아직 전쟁 상황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중국의 대만 침공'이라고 하는 초대형 전쟁 리스크를 또 품고 불안불안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다 할 Crash가 오지 않고 있다. 붕괴가 없는 것이다. 예전과 같은 위기를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과거였다면 대 경제위기를 맞.. 2023. 3. 31.
인간의 탐욕과 비트코인 올해 (2022년)에는 권도형(1991년생)이나 샘 뱅크먼-프리드 (1992년생) 같은 가상화폐의 젊은 히어로들이 모두 '병신같은' 실체를 드러내며 사라졌다. 이들은 자본시장이나 법치주의에 대한 근본 이해조차 부족하였으나, 오직 핫한 코인을 개발했다는 이유만으로 천재로 추앙되며 엄청난 재산을 관리했고, 이를 지 맘대로 주먹구구 식으로 운영하고 오만하게 굴다가 그대로 추락해 버렸다. 결국 루나 (권도형)이든, 솔라나와 FTX ( 샘 뱅크먼-프리드)든, 이딴식으로 개인이 맘대로 움직이는 조직은 결국 망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저런 인간들을 보면 한국의 이병철, 정주영이나, 미국의 Jeff Bezos, Elon Musk, Bill Gates 이런 인물들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다시.. 2022. 11. 27.
비트코인 사고 계십니까 비트코인이 지난 주 3천만원을 돌파했었다. 안정적으로 3천만원대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아 이제는 오르는 건가 했는데, 어제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발표 후 시장이 폭락하면서, 한국에서도 2700만원대까지 다시 떨어졌다가, 현재 2800만원 중반정도까지 슬금슬금 회복했다. 확실히 비트코인이 강해진 것 같다. 더 이상 2천만원대 밑으로 가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다.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가격이 안떨어진다. 작년의 8천만원과 비교하면 뭐 아직은 엄청 낮은 수준에 아직 머물러 있지만, 느긋하게 기다리면 다시 1억 가는 건 정말 시간 문제라고 본다. 지금 해야 할것은 역시 돈 생길 때마다 계속 사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원화 가치가.. 2022. 9. 14.
이래도 비트코인 안사냐.. 김용범 전 차관의 이직 사진 두개 깔고 시작한다. 하나는 2017.12.12. 기사다. 이때 이런 기사 난 후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는 급락하고 그 후 2년이 넘게 바닥을 박박 기게 된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흘러 2022.8.23. 조선일보 기사를 보자. 응? 아니, 용버.. 용범이형?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이라는 명작이 있다 거기 보면 일본인들이 1600년대 즈음 기독교 포교 금지를 한 후, 일본에 입국한 서양이 신부들을 하나 하나 잡아 죽이거나 고문하여 배교를 시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침묵이라는 소설의 시작도 이렇게 배교를 하게 된 전설적인 신부의 편지가 교황청에 도착한 것으로 시작된다. 뭐 배교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코인 자본은 하나 하나 기존의 주류 관료들을 포섭해 나가면서 우리 경제에 계속해서 깊숙.. 2022. 8. 25.
아무도 관심없을 때 비트코인 매수하기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식어가고 있다. 가격은 하방을 잘 유지하면서 오르는데 말이다. 아래는 비트코인 검색량을 보여주는 구글트렌드 그래프다. 계속해서 우하향하며, 2020년대 폭등장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사람들이 점차 비트코인을 잊어 가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이다. 예전과는 달리, 최근 몇달은 검색량이 주는데 가격은 슬슬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미있지 않은가? 비트코인은 과거의 흥미위주 이벤트성 자산이 더이상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아직도 비트코인이 어디에 쓰이는 거냐, 무슨 가치가 있냐를 묻는 사람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모범답안을 써 둔다. 어디에 쓰이고 무슨 가치가 있냐면, 1)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반 경제활동 또는 시.. 2022. 8. 11.
비트코인만이 진짜 탈중앙화 현재 암호화폐 중에서 비트코인만이 진짜 탈중앙화 자산이다. 나머지 코인들은 거의 다 창시자가 있고, 핵심 의사결정자들이 버젓이 존재한다. 애초에 잘못된 것이다. 어쩌면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만든 사람이 사라지지 않으면 절대로 탈중앙화된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비인격적인 조직, 인간의 재량이 최대한 배제되는 구조의 창출은 어쩌면 망해버린 공산주의의 이상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중앙집권적 체제와 프롤레타리아 일당독재륵 선택했다. 그에 반해 자본주의자들은 인간의 재량이 개입될 여지가 훨씬 적은 비인격적 존재인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을 믿었다. 그 결과 누가 이겼나? 중.. 2022. 6. 16.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이병욱 저) 이전 추천했던 오태민 저자의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가 매우 훌륭한 철학적, 경제학적, 사상적 개괄서라고 한다면, 2022.05.22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이전에도 추천한 적이 있지만, 비트코인에 관련해서 만약 한권의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나는 이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를 꼽을 것이다. 최근 루나 사태 관련한 실언 및 저자 오태민씨 본인의 NF seoulindanger.tistory.com 이번에 추천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그 자체가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도 2020년에 나와서 시간이 좀 지났는데, 여전히 배울 점이 많고, 기초에 충실.. 2022. 6. 7.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이전에도 추천한 적이 있지만, 비트코인에 관련해서 만약 한권의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나는 이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를 꼽을 것이다. 최근 루나 사태 관련한 실언 및 저자 오태민씨 본인의 NFT 사업으로 인해 약간 최근 몇주간은 욕을 많이 먹고 있기는 하지만, 이 분이 쓴 책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는 거의 국내외 책 중에서도 가장 제대로 비트코인의 가치와 그 함의를 제대로 설명한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절판되기 전에, 반드시 사 놓고, 무조건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도 이 책을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선물하고 권할 생각이다. 일단 사고, 읽는 건 나중에 읽더라도 꼭 가지고 있다가 시간 나면 읽어 보라. 당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책이다. 밀크북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COUPANG www.c.. 2022. 5. 22.
루나의 몰락과 비트코인 테라/루나가 결국 스테이블 코인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20%씩 이자를 주었던 앵커프로토콜은 사실 폰지사기였음이 드러나며, 암호화폐 시장이 완전히 무너졌다. 덕분에 주요 암호화폐들은 물론, DeFi를 표방하는 다른 코인들도 작살이 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루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루나를 만들어낸 테라폼 랩스의 권도형 (Do Kwon)의 입만 바라보고 있을 때, 그리고 아직도 일말의 희망을 그에게 걸고 그가 사재라도 털어서 루나를 살려주기를 고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바로 비트코인은 이와 같은 점을 극도로 경계했기에 탄생한 것인데, 그 비트코인이 만들어낸 가상화폐 세계에서는 아직도 이렇게 중앙화된 개인, 거대한 재단이 주도하는 코인이.. 2022. 5. 13.
DeFi를 경험해 보라 비트코인 가격이 5천만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금리인상, 주가 하락 등으로 암호화폐 쪽도 가격이 잘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죽을 쑤고 있으니, 당연히 알트코인도 훨씬 가격이 떨어져서 멈춰 있다. 이럴 때 살짝 소액으로 알트코인을 사서 DeFi (디파이)를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한 50만원, 100만원 가지고 가볍게 해도 쭉 이자 받으면서 버티고 있다가, 나중에 비트코인이 오를 때 알트코인들도 덩달아 2배 되고 하면 쏠쏠히 용돈 정도는 벌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디파이를 경험하고 이게 뭔지를 한 번 이해해 보는 거다. 중앙의 관리기관 없이도, 정해진 규칙과 프로토콜에 따라서 코인을 사고 팔고 하지 않은 채 일정량을 묶어 두면 (staking, 스테이킹.. 2022. 5. 5.
비트코인 사야 하는 타이밍 비트코인이 다시 5천만원 밑으로 내려왔다. 무조건 사야 하는 타이밍이다. 비트코인 사기가 좀 부담스럽다면 이더리움을 1,2개 정도 사 두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아직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지금 50만원 정도로 0.01개라도 꼭 모아둬라. 비트코인은 최소 거래 단위가 1억분의 1이다. 0.01개면 100분의 1이니, 최소단위의 백만배다. 즉, 비트모인이 1억을 가면, 0.01개는 백만원이 되는 계산인데, 사실 나는 이보다 훨씬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왜냐면 명목화폐는 발행량이 누적되면서 계속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사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돈 생길때마다 0.01개씩 비트코인을 모아 나가라고 추천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나씩 100주에 걸쳐 사는 것도 방법이다. 1주일에 .. 2022. 4. 25.
화폐는 장부다 화폐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보면, 돌덩이나 쌀, 조개, 이런 것들에게 어떻게 사회적인 가치가 부여되어서 한 사회에서 가치평가나 가치척도, 가치저장 및 교환의 수단으로 쓰였는지 고민하게 된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금태환제가 종료된 이후로, 달러 지폐나 엔화 지폐나 원화 지폐나, 사실은 예쁜 종이이지만, 역시 엄연하고 확실한 화폐로 잘만 쓰이고 있다. 결국 화폐란 건, 어느정도 가치 중립적인 무언가 (그게 쌀이든 예쁜 종이든)에, 사회적으로 어떤 거래가 이루어졌는지를 어딘가에 잘 적어 놓고 (장부), 이 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그 화폐를 소유권을 추정해 주면 되는 것이다. 실제 소유하고 있는건지, 빌린 건지, 훔친건지는 장부를 보면 정확히 알 수 있기만 하다면, 이 자체로 충분히 돌아간다. 그.. 2022. 2. 23.
남들과 달라지고 싶다면 지금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다. 어디까지 나락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다시 기회가 열리는 느낌이다. 과연 예전처럼 천만원 이하로 갈 것인가? 나는 그렇게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럼 지금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분할 매수해 두는 게 답이아닐까 생각한다. 5만원, 10만원 씩이라도. 사 놓고 잊어버릴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라도 말이다. 아니면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경제체제의 화폐인 이더리움도 좋다. NFT나 DAO가 가져올 변화를 공부할 겸 조금 사 놓고 공부를 시작하면 어떨까? 지금 나는 주식이나 부동산은 이미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약간 1단계 완성 상태인데, 계속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쪽은 엄청난 변동속에 미완성된 상태이다. 그런데 2021년을 거치며 암호화폐 시장이 블록체인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투자.. 2022. 1. 9.
비트코인 쇼핑기회 도대체 비트코인이 왜 떨어지는지 모르겠다. 이럴 때 10만원이라도 비트코인을 사 모아야 한다. 아직은 비트코인 시장은 미성숙한 시장이다. 그러다 보니 급락과 급등이 어지럽게 계속 나온다. 이렇게 쌀때 최대한 사서 1 btc를 모아 두는 걸 목표하는 게 좋다. 비트코인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사라고 하는거냐 라고 물어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나는 - 비트코인은 추후 대세가 될 디지털 통화의 태환매개로 기능할 수 있는 디지털 '금'과 같은 발명품이라는 점 - 전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유일한 가상자산이라는 점 - 유한한(총 발행개수 2100만개) 자산이라는 점 - 블록체인은 아직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활용 방법이 엄청나게 많고, 블록체인 경제에서 비트코인은 핵심적인 위치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이..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