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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이래도 비트코인 안사냐.. 김용범 전 차관의 이직

by FarEastReader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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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개 깔고 시작한다.

하나는 2017.12.12. 기사다. 이때 이런 기사 난 후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는 급락하고 그 후 2년이 넘게 바닥을 박박 기게 된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흘러 2022.8.23. 조선일보 기사를 보자.

응?

아니, 용버.. 용범이형?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이라는 명작이 있다


거기 보면 일본인들이 1600년대 즈음 기독교 포교 금지를 한 후, 일본에 입국한 서양이 신부들을 하나 하나 잡아 죽이거나 고문하여 배교를 시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침묵이라는 소설의 시작도 이렇게 배교를 하게 된 전설적인 신부의 편지가 교황청에 도착한 것으로 시작된다.

뭐 배교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코인 자본은 하나 하나 기존의 주류 관료들을 포섭해 나가면서 우리 경제에 계속해서 깊숙히 들어오고 있다.

아직도 코인이 환상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뭐가 환상이고 뭐가 진짜 경제활동이라는 건지 정의 조차 못하겠다.

물론 난 아직도 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잘 인정해야 이더리움 정도? 하지만 난 코인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미 전자기타를 발명해 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클래식 음악계에 전자기타가 쓰이진 않지만, 이제 현대의 모든 음악에서 전자기타나 컴퓨터음악 소리가 안들어간 음악을 찾기는 힘들다.

비트코인도 그렇게 될 것이다.

김용범 전 차관의 이직같은 일은 미국에선 이미 흔하고 앞으로 한국, 일본 등등 세계 곳곳에서도 곧 흔한일이 되어 더이상 뉴스도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좀 더 변화에 민감해져 보자.
지금이면 비트코인 1개를 3천만원도 안되는 돈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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