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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비트코인 사고 계십니까

by FarEastReader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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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주 3천만원을 돌파했었다.
안정적으로 3천만원대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아 이제는 오르는 건가 했는데, 어제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발표 후 시장이 폭락하면서, 한국에서도 2700만원대까지 다시 떨어졌다가, 현재 2800만원 중반정도까지 슬금슬금 회복했다.

확실히 비트코인이 강해진 것 같다. 더 이상 2천만원대 밑으로 가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다.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가격이 안떨어진다. 작년의 8천만원과 비교하면 뭐 아직은 엄청 낮은 수준에 아직 머물러 있지만, 느긋하게 기다리면 다시 1억 가는 건 정말 시간 문제라고 본다.

지금 해야 할것은 역시 돈 생길 때마다 계속 사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원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데, 달러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런데 다행히 비트코인이 아직 싸다. 조금만 지나면 달러와 비트코인 모두 비싼 시기가 오게 될 수도 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없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에 아무 가치가 없다고 단언한다. 아무도 비트코인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폭탄돌리기일 뿐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왜 사람들이 금이나 다이아몬드에 그토록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비트코인은 조금씩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는 무언가가 되어 가고 있으며, 그 쓸모가 개발되어 가고 있는 어떤 것이다. 분명 그것은 우연적이고 비필연적이었다. 다이아몬드가 자수정보다 비싼 이유를 생각보다 쉽게 설명할 수 없듯이 말이다. 하지만 일단 시장이 생기고 나면, 그 나름의 쓸모가 생겨버린다. 그렇게 생명력을 얻고 나면 이걸 일부러 죽이기는 힘들어진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의 기축통화로써 이미 그 쓸모도 생겨나고 있다.

선박 시장의 근본적 변화와 강달러의 효과로 조선사들의 폭발적인 이익 증가 등이 명목관화하게 기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를 것도 정해진 미래다.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정해진 미래를 부정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묻는다. 비트코인 사고 있냐고.
조금씩 0.01 BTC씩이라도 생각날 때마다 사 모아 보라. 알바를 뛰던 투잡을 뛰던 해서라도...

경험도 생기고 돈도 생기는 일인데 한 번 뿐인 기회를 꼭 잡아보기 바란다.

다시 말한다. 진짜 비트코인 사고 있냐고. 꼭 사 두어야 한다고.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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