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 하나를 배울 수 있게 해 준다. 그것은 바로 실패에서 회복하는 법이다.
터무니없는 실패를 겪었을 때, 우리는 많이 위축되고 냉정함을 잃어 상황 대처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실패 그 자체보다, 이 멘탈이 털린 후속 상태에서 더욱 큰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처 없는 영광은 없다.
성공에는 실패가 반드시 따르기 마련이고, 무언가 귀한 걸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번은 다친다.
요리를 배우려고 하면 칼에 손을 베이기 마련이고,
영어를 배우려고 하면 한 번 못알아들어서 개망신을 당해야 한다.
운동을 하려고 하면 부상의 위험이나 패배의 아픔이 있고,
기술을 배우려고 해도 고생과 푸대접을 감내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언젠가 우리 삶은 우리 영혼을 단련 시키는 학교나 훈련장 같은 곳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닥쳐올 고난을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쓴 적이 있다.
2021.07.06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삶을 버텨 내야 할 때
2020.09.22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궁하면 통한다 멘탈 꽉 붙잡자
어차피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하늘은 우리에게 극복하지 못할 고난을 내리지는 않는다.
다만 극복하기 어려운 고난을 내려줄 뿐이다.
정말이지 니체가 말한 지혜의 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나를 죽이지 않는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Aus der Kriegsschule des Lebens.-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우상의 황혼: 망치를 들고 철학하는 법>>(1889)
그러니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오직 실패와 복구를 생각하며 회복에 집중하라.
그리고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기술적,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하라.
이러한 반성을 하는 것으로 당신은 분명 성장할 수 있다.
아울러 더 강해지고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목표하라.
바로 이 과정을 생생히 그리기 위해서 실패가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참 하늘이 아름답고 날씨가 아름답다.
당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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