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종교와 샤머니즘

by FarEastReader 2023. 5. 29.
728x90
반응형

기독교나 불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도 점을 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기독교 같은 곳에서는 점을 치지 말라고 하고, 불교도 너무 그런 것에 의지하지 말라고 가르치는데 사람들은 왜 점을 칠까?

 

먼저 왜 점을 치지 말라고 할까?

내 생각에는 아주 단순하다. 종교적인 인물들이 영적인 것을 부정했을 리는 없고, 오히려 삿된 영혼들 즉 악령들이나 잡귀들이 인간을 혹세무민하거나, 아니면 인간이 인간을 쥐고 흔드는 것 (즉, 사기)의 위험성을 알고 있엇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사람들은 자기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점을 치는 이유다.

 

그 설명이 설령 아무말이나 지껄 이는 수준이더라도, 사람은 그 안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애를쓴다.

그래서 나는 점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왠만하면 점을 보지 말라고 권한다.

아래 내가 예전에 쓴 글을 권하면서 말이다.

2021.09.21 - [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 점을 보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

2021.04.26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결정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기독교,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큰 종교들은 바로 영적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사기와 착취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회와 개인에게 어떤 식으로든 진지하게 좋은 영향을 주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설득력을 얻고 국가 이상의 존재로 커질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조선 사회를 지배했던 유교도, 지금 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도 다 어떤의미에서는 종교이다. 유일 인격신을 모시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오히려 불교같은 성격의 종교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과학주의도 사실 어떤 의미에서 종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점을 잘 봐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맞고 틀리고도 중요하지만 (단, 나는 내 경험상 맞는 사람만 추천한다), 상담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설령 그게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인 환망공상(幻妄空想)에 불과하더라도, 상담자들에 대해 최대한 도움이 될 방향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사실 진정한 초능력자를 찾아보려는 시도를 해 보곤 했지만, 1,2명 빼고는 그런 싹수조차 보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삶이 너무 힘든데 기댈 데가 없거나, 상담을 받아 보고 싶은 사람,

결국 인생이란게 모든 건 본인에게 답이 있고, 본인이 온전히 겪어야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여튼 나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고, 힘을 얻으며 살기를 희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 점을 보고 싶은 사람이면, 신점이나 사주 명인 등을 추천할 수 있으니 아래 오픈카톡링크로 편히 연락 주기를 바란다.

https://open.kakao.com/o/s79kKHad

 

이다영과 진별아

#습관형성, #운명 개척, #새로운 인생

open.kakao.com

 

@unsplash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