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시 보기 바란다

지난 2020년 부터 쭉 삼성전자를 사 모으고 있다.

물론 그 사이에 크게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었고, 불과 얼마 전에만 해도 무슨 삼성전자 사면 바보인것 처럼 이야기 하고 반도체가 끝났네 어쨌네 삼성 망했네 어쩌구 했지만, 결국 나는 아직 삼성전자를 구매하는 건 유효하다고 본다.

<삼성전자 관련 글들> - 사실 이거 말고 더 있다.

2023.05.19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주식의 기본: 삼성전자와 KT&G

2022.04.25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삼성 임원들이 삼성전자를 사 모으고 있다고 한다

2022.02.13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삼성전자 주식 역시 사 모아야 한다

2020.08.25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답은 역시 삼성전자 아닐까

 

주가 흐름을 봐도, 지난 2021년 최고점 (9만전자 시절)과 비교하면 아직 7만원을 회복한 정도이지만,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중전쟁을 생각해 봐도, 그리고 엔비디아가 다시 미친듯이 상승하고 있는 요즘을 볼 때, 확실히 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이자, 국내 최고의 IT기업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정치가 똑바로 가는 한, 문제 없이 상승할 거라고 본다.

엔비디아 (NASDAQ: NVDA) - 최근 미친듯이 올라서 전고점을 돌파했다.

 

한국 증시의 히어로 삼성전자 (005930 코스피)

사람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정말 잘 모른다. 늘 모든 면에서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려고 하지 조차 않는다.

 

세상엔 정말 흥미로운 주식이 많은 데, 몇년 전부터 내 흥미를 끄는 건 미국의 Palantir (PLTR)와 한국의 조선주들, 그리고 KT&G와 삼성전자다.

2022.01.25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수상한 두 기업: Palantir와 현대중공업 그룹

2021.02.11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근본있는 주식 Palantir (팔란티어) 이야기

Palantir도 최근에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 생각해 보면 모두 같은 원리다.

미중전쟁 - 바로 이것이 삼성전자와 조선주, 그리고 Palantir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테마인 것이다.

팔란티아(PLTR) - 2023년 연초 6.39달러에서 지금은 벌써 13.65달러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테마는 의외로 간단하다.

1) 삼성전자의 초격차 -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의 초격차에 대해서 좁혀질 기미가 보이는가?

2) 한국 최고의 기업이 삼성전자인가?

 

이 두 가지 답에 대해서 NO가 나오지 않는 한, 무조건 모아야 한다.

특히 지금처럼 최고가 밑에서 주가가 놀고 있을 때에는 더더욱.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해야 할 일도 명확하고, 실패도 많이 줄어든다.

지금은 진짜 온힘을 다해서 빚을 줄이고 벌크업을 해야 한다.

환율이 너무 올라서 (1달러 = 1,320원 전후) 아쉽게도 원화로 돈을 버는 입장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과감한 매수가 어렵지만, 연이율 7%이상의 빚을 줄여 나가며 삼성전자, KT&G, 국내 조선업 주 (특히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을 계속 매수하고 나아가 비트코인도 0.01비트씩은 사 모으며 살아야 한다.

 

뭐 잘 모르겠으면 삼성전자를 조금씩 사라.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