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기본: 삼성전자와 KT&G

주식에도 기본이 있다.

나는 국내 주식을 하려면, 적어도 아끼고 일해서 삼성전자와 KT&G를 각각 최소 1천만원까지는 가져 본 다음에 주식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계좌에 개잡주만 가득하면서 로또처럼 성공하길 바란다면 그건 과욕이 아닐까?

 

먼저 주식 관련된 책도 읽고, 또 공부도 하면서, 돈을 모으길 바란다.

아니, 주식을 모으는 경험을 쌓기 바란다.

지금 68,200원인 삼성전자(005930) 147주!

지금 84,100원인 KT&G(033780) 119주!

딱 이렇게만 모으면 각각 천만원씩이다.

 

그러면 1년에 배당으로만 한 KT&G 60만원, 삼성전자 40만원 해서 100만원 정도가 생긴다. 물론 세금 떼고 나면 85.4만원 정도겠지만 말이다. 

엄청나지 않은가?

주식을 모아가는 것도 배우고, 돈도 또 85만원이나 생기고.

이 과정에서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차근차근 돈을 이렇게 저축해 나간 뒤에, 그 다음에 주식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

 

당신은 이제 적어도 배가 고파 죽을 일은 절대로 없는, 자본가로서의 한 걸음을 내딪기 시작한 것이다.

아무 일을 안하고도 연간 최~소 85만원이 생기는 당신은, 최악의 최악으로 굴러 떨어져서 매일 삼각김밥 1개만 먹는다고 해도, 이제 생존이 가능하다. 진짜 굶어 죽을 일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2천만원을 모아 투자한 근성이 있다면, 다음 2천만원 역시 또한 금방 모을 수 있다.

 

가능하면 이 2천만원도, 월급을 쪼개 모으기 보다, 추가 수입을 만들어서 모으기를 권한다.

진짜 세상이 원하는게 뭔지, 자신이 가진 것 중에 무엇을 팔아야 돈이 생기는 지 고민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또 한가지 숙제.

왜 내가 삼성전자와 KT&G를 추천해서 각각 천만원씩 모으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고민해 보기 바란다.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자본주의 학습이자, 자본주의 참선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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