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강달러에 대한 글을 몇번 썼다.
2022.05.08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10년만에 찾아온 강달러 (1달러 = 1,270원)
2022.08.08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강달러 시대엔 조선주가 좋다
그런데 지금 이제 달러가 거의 1달러당 1500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분명히 뭔가 거대한 트렌드가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에 비해 달러표시 자산은 아직 형편없이 싼게 많고, 비트코인도 싸다.
그리고 제일 싼 것은 '한국주식'이다....
한국에서도 거의 100% 수출해서 돈 버는 1등 기업들 (예를 들어 조선주) 이나, 여러 수출 중심 제조업이 있는데, 이런 것들도 다 폭락이다.
왜일까?
나는 정말 이런 것이 궁금하다. 도대체 왜 시장은 이렇게 반응하는 걸까?
전쟁이 났다고 한들, 코로나 시대가 되었다고 한들, 한국이 세계 조선시장 1등이라는 것과, 한국 조선소가 엄청 바빠졌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데 왜 이럴까?
물론 다른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엔저도 겹쳐 있기에 우리만 가격경쟁력이 생긴 건 아닌 부분도 많겠지만, 한국이 확실히 1등하고 세계시장을 먹고 있는 부분에서는 인플레 가격전가 효과 + 강달러로 딱 6개월만 기다리면 내년 3월에 엄청 호실적을 발표할 기업들이 있는데, 왜 다같이 떨어지는 걸까?
안그래도 현대미포조선은 이유도 없이 1달간 떨어지던 가격이 빠르게 회복하긴 했다. 모두가 속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보이는가? 8/25에 117,500원 하던 것이 아무 이유없이 한달에 10만원이 깨졌다가 다시 올라왔다.
우리나라에는 사실 게임주나 엔터주도 있고, 이들도 모두 달러로 돈을 버는 회사들인데, 이들도 지금은 완전히 개잡주 취급받고 있다. 내가 얼마전 글을 썼던 엔씨소프트... 이런 거는 추매를 검토해 볼 만하다.
엔씨소프트는 다시 보니 지금이 무려 지난 5년간 최저치이다.
지난 5년간 엔씨소프트가 그렇게 안좋아졌는가?
엔씨소프트의 지난 5년의 재무실적을 보자.
오히려 엄청 좋아지고 있고, 2022.12.31.에는 작년은 물론 지난 몇년간보다 더 좋은 실적이 예상 되는데도, 가격은 속절없이 떨어진다.
지금 다시 사야 한다.
한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이상하다고 본다.
강달러시대에도 반드시 수혜주는 나온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그런 회사가 꽤 있다고 본다.
달러가 미친듯이 오르고, 우리나라 주식은 엄청나게 싸지는 지금, 몇천, 몇억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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