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 개운법이나 가난탈출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유튜브에서도 그런 컨텐츠를 많이 소개해 준다.
그런데 대부분 꾸며진 화려한 생활로 사람들을 유혹해서 너도 나처럼 될수 있다 류의 강의를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제끼는게 더 힘들다.
(이런 거 좀 조심해라.정말...)
아래는 그 와중 발견한 진실한 조언을 하는 영상이었다. 김알파카라는 40대 여자분이신데 말씀도 잘 하시고 맞는 말만 아주 강력하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유튜브 김알파카 채널>
이 동영상에서 강조했듯이,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거나 부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 부지런하다는 걸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낭비를 최소화 하고 그 시간을 전부 돈을 벌거나, 아니면 안쓰는 방식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쓰면 너무 비인간적으로 느껴지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다. 사실 돈을 벌면서도, 또 돈을 안쓰면서도 충분히 즐겁고, 소위 인간적으로 살 수 있다.
항상 편견에 빠져서는 안된다.
왜 우리는 그런 편견에 시달릴까?
그건 그렇게 변명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않은 우리 스스로를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튼 중요한 건 이런 점이다.
스스로에 대해 계속 변명을 허용하며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게 대해 주기 때문이다.
뭐든지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하려고 하면 반드시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한 번 의심해 보는 게 좋다.
귀찮고 힘들고 어색해도,
"그렇게 까지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사실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살면서 정말 싫고, 부담스럽고, 힘들고, 오버 하는 것 같을 때가 사실은 제대로 하고 있었을 때가 많고, 좀 편하게, 믿고 가면서 살살 하고 미루고 할 때는 결국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참 무서운 진실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동화들이 다시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주인공 모두가 살아남고 행복한 그런 동화는 이제 용도폐기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사채꾼 우시지마와 같은 만화가 좀 더 널리 읽혀져야 하는 이유다.
조금 수고를 해서 축적을 하고, 돈을 벌 일에 집중하는 것은 숭고하다.
그리고 이런 것이 오히려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린 만화나 동화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본다.
힐링과 일확천금은, 요새 세상에서 대부분 돈벌이, 아니 돈갈취를 위한 포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속지 말고 진실하고 느린 노력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살려 보자.
힐링과 일확천금에 시간을 날리지 말고,
그 시간에 100원이라도 벌 방법을 실천하고,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자.
우리 인생은 정말이지 훈련소이자 학교라는 점을 잊지 말자.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 보인다.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도,
먼것 같은 길이 사실이 짧다는 걸 빨리 깨닫고 그 길에 올라타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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