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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번역 출판 하고 싶은데, 도무지 절차가 복잡해서 답답하다. 아무래도 신뢰하는 기업가에게 부탁해서 출판업 등록을 하고, 책을 출판하도록 좀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블로그도 나름의 언론활동이지만, 아무래도 한계도 있고, 돈벌기도 어렵다.
출판사와 접촉해서 책을 만들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중간에서 떼먹히는 것도 많고, 뭔가 프로세스가 답답하다.
먼저 기업가를 찾아서 출판업 등록 부터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는 판권 계약 등등 할 일이 많겠지만, 하나씩 지원해 나가면서 해 보고 싶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었다.
블로그는 분명 좋은 수단이지만, 아무래도 진지한 이야기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를 소개할 때는 약간 저작권 같은 것에 걸릴까봐 신경이 쓰여서 쉽게 인용하거나 꺼낼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슨 책이 도움이 되는가' 카테고리에 종종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고 하지만, 소개만으로는 정말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 역시 체계적인 텍스트를 통해 전하는 지혜를, 블로그 하나만으로 따라잡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 놓고 보면 뭔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여 글을 남긴다.
역시 적극적인 행동만이 세상과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앉아서는 지루한 일상만이 해야할 일들을 나에게 무작위로 던질 뿐이다.
힘을 내서, 조금만 더 열정적으로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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