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랜기간 기독 신앙을 유지하고 있고, 지금도 여전히 신앙심이 있지만, 최근에는 불교 공부를 좀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매우 훌륭한 불교 전통이 있고, 이 오랜 불교 전통 속에서 축적된 지혜와 영적인 역량이 매우 크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전에도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사경하고 기도하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2021.11.18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간절하게 기도하기 - 관세음보살보문품
2022년에는 한가지, 조금 더 공부를 깊게 하기 위해서 법화경 공부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위에서 링크한 관세음보살보문품도, 이 법화경의 일부이기도 하다.
관련된 책도 좀 사 보려 하고, 나아가 여러 불자들이 추천한 대로, 법화경 사경 기도도 한 번 올려 보기로 했다.
법화경은 사경을 통한 공덕이 매우 크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법화경 사경을 수행하는 것을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신심이 깊은 사람들은 이걸 10번씩, 100번씩 쓴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노력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아래의 법화경 사경책 (7권)을 구매해서 시작해 보기로 했다. 몇 권 조사해 보니, 이 사경책이 그나마 가장 많이 쓰이고 권위도 있어 보였다.
나는 이 한문 사경책을 사서 쓰기로 했다.
(쿠팡파트너스 링크.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작성자에게도 수수료 지급됨)
'운명을 바꾸는 법화경 사경 세트'라는 말이 참 좋았다.
그러나 한문이 부담스러운 분은 아래 한글 책을 사 써도 좋을 듯 하다.
(쿠팡파트너스 링크.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작성자에게도 수수료 지급됨)
기도란 것이 참 좋은 것이지만 처음부터 엄청난 발복과 신통한 체험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집중이 안되고, 졸리고, 아무 의미 없어 보여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최고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얻음이 있다.
길은 스스로 열어야 한다.
많은 고통이 있는 건 당연하다. 이 모든 것이 영혼을 위한 훈련이요, 업의 소멸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실천하고 더욱 열심히 살자.
그리고 그 힘을 얻을 정신의 양식을 위해, 꼭 이러한 기도를 해 보기를 권한다.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다 하는것처럼 말하지 말라 (0) | 2022.01.06 |
---|---|
달리고, 걷자 (0) | 2022.01.04 |
마음을 안정시키는 기술 - 기도 (0) | 2022.01.03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2) | 2022.01.02 |
작고 예쁜 하루 (2) | 2022.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