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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불타는 마음

by FarEastReader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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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뭐가 되었든 최전성기라고 본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본이나 영국이 겪은 쇠퇴를 겪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앞으로 정말 떡상할 수 있는 길을 갈 수도 있다고 본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한국에 있으면서 자꾸만 마음이 불타는 느낌이 든다.

1. 이 행복한 순간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 이에대한 불안이 느껴지고

2.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성취를 이루는 동안 나는 도대체 그에 맞추어 따라가고 있었는가를 돌이켜 보면,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너무나 시간이 짧다는 것을 느낀다.
돌이켜보면 10년 단위도 너무나 짧기만 하다.

찰나의 순간 순간 모두,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밝게 살고 싶다.

벌써 12월인데, 당면한 어려움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그래도 이만큼 버텨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오미크론 변이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헝다 파산, 러시아 전쟁준비, 중국의 대만침공준비 등 세상은 계속 뉴스를 쏟아낸다.

하지만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우리는 그에 맞추어 우리의 일들을 하게 된다.

어차피 완벽함이란 없다.
때로는 기다림도 필요하고 그 기다림의 시간을 현명한 성실과 노력으로 채울줄도 알아야 한다.

불타는 마음은 열정만 고요하게 남기고
오롯이 가라앉도록 다스려야 한다.

하늘의 계산은 틀리는 법이 없다.
항상 하는 일이 옳은 일인가, 스스로에게 진정 유익한 것인가를 따져야 한다.

쓸데없이 재촉하고 서두르다 일을 망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세상 속에서 늘 스스로가 어떤 상태인지, 중심은 잘 잡고 있는지 지켜보고 반성해 보아야 한다. 이를 실패하면 불타는 마음에 결국 건강까지 타 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세월에 휩쓸려 나이만 먹게 된다.

가능한 한 젊은 정신과 마음으로 살자.
세상이 바뀌어서 이제 더이상 쓸데없이 어른의 흉내를 내지 않고도 충분히 필요한 부를 창출할 수 있다.

옛 지혜를 경시할 필요는 없지만, 옛날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은 더 위험하다.

남은 한 달을 또 알차게 보내고, 기쁜 마음으로 2022년를 맞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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