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수 있을 때 달린다

그림 출처: https://pixabay.com/vectors/statistic-wordpress-web-data-1820320/

향후에는 컨텐츠가 석유다. 유튜브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심지어 소설과 영화 같은 예술도 그렇다.
쓸모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자만이 부를 누린다.

컨텐츠를 만들 수 있으려면 축적이 필요하다. 그리고 재능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어차피 단순 작업은 모두 컴퓨터와 AI로 대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계속 살아야 할 것이고, 인간이 창출하는 가치는 결국 그 사람이 만들어내는 컨텐츠의 가치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적으로, 지적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오히려 실용적이고 재미있고 즐거운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컨텐츠를 내 놓고 있다.

그리고 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것이 Google이라고 생각한다.

길게 보면 더 좋은 일이다. 공부하거나 무언가를 배울 때, 예전에는 동기부여 요소가 막연했다면
지금은 사실은 아주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의 경험과 생각,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발전했다.

이렇게 많은 인간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가진 무형의 재산을 전달하는 세상이 온다면 과연 세계는 어떻게 변할까?
생각만 해도 정말 두근두근한 상황이다. 
어쩌면 인간의 언어 그 자체가 훨씬 효율적으로 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컨텐츠다. 내실 있는 사람이 더 살기 좋은 시대가 빠르게 오고 있다.

그 와중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Input만큼 Output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남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skill을 훈련하기 위해서 먼저 글쓰기 연습을 할 것을 추천한다.
가장 좋은 훈련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보거나, 영화를 보고 후기를 써 보는 것이다.

꼭 책, 영화가 아니더라도, 컨텐츠를 소비하고 나서 그걸 소비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output을 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날로 재미있어지고 있다. 더 넓게 탐색하고, 더 신나게 즐겨라.

그리고 더 열심히 표현해라.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또 널리 퍼트릴 가치가 있으면 널리 퍼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