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데이트 하기 좋은 가게들을 좀 소개하려고 한다. 잘 활용만 하면 결과가 매우 좋을 만한 곳들을 엄선 소개한다.
서울 망원역 근처의 Beertiful도 여러 모로 딱 좋은 Venue다 ㅋ
1. 접근성
간판 보이나?
나는 가식 따위 없다. 보이는 그대로다 ㅋ
예쁜사진은 인스타 봐라.
https://www.instagram.com/beertiful/
루프탑 라운지 바고, 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데이트할 때 역에서 가까운 가게를 잘 알아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1) 찾기 쉽고
(2) 신속하게 들어갈 수 있다
여기 저기 해메는 것보다 얼마나 좋냐? 벌써부터 분위기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2. 분위기와 메뉴
가게 분위기는 작고 예쁘다. 감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격도 괜찮다. 크래프트 비어 (수제맥주)가 8,000 ~ 12,000원 사이다.
논알콜도 있으니 활용해라. 사실 고수들은 여자에게 술 잘 안권한다. OK???
항상 이렇게 말해라
"아 여기 논알콜도 있네. 이거 마셔. 꽤 괜찮더라."
이때,
"아냐 나도 맥주 한잔 할래~"
이렇게 나오면 머..... 축하한다!!!!
근데 알다시피 쉽지 않지 ㅋ
여긴 안주가 은근히 소박하다. 간단하게 시켜라. 떡볶이 같은 거 먹을만 하더라. 맥주에는 잘 안어울릴 수 있다.
3. 왜 할만한 가게인가?
여기는 므흣하거나 마음이 딸랑딸랑 해지는 분위기 연출은 어렵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다. 너 이거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이래서 할만한 가게에 뽑혔다.
그리고 망원동인만큼 화제가 넘친다.
"와~ 여기 예전엔 안그랬는데 ㅋ 진짜 마니 변했다. 분위기 좋은 가게도 마니 생기구. 여기 다니고 싶다 망원동 ㅋㅋ"
이런 식으로 다음 데이트를 잘 유도해 볼 수 있다.
힙하고 취향 좋은 여자애라면 당신에게 반응해 줄 것이다. 가기 전에 망원동의 멋진 독립서점, 까페, 술집 이런거 잘 공부해 두고 가라. OK?
그리고 또, 루프탑. 여름에 이런 가게에 가서 저녁의 서울하늘을 바라보며 요런요런 얘기를 하기에 딱 좋은 가게다
"진짜 로맨틱한 하늘이다. XX야, 근데 넌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야??"
이 질문 외워라.
여자들은 로맨틱한 순간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로맨틱한 기분이 된다는 걸 명심해라.
뭐 여튼 앞으로도 다니면서, 전국의 괜찮은 가게들은 보이는 대로 소개 하겠다.
다들 즐거운 인생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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