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돈 벌 키워드는 우주

The Chang'e 5 lander imaged by NASA's LRO on Dec. 2, 2020. (Image: © NASA/GSFC/Arizona State University)

중국이 달의 뒷면에 갔다는 소식 들었는지? 정말 놀라울 뿐이다. 위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에 간 창이 5호의 착륙 지점을 NASA에서 추적한 사진이다.

심지어 2019년에 갔던 창이4호는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했다.

아래 BBC 기사 한 번 읽어 보길 권한다:

www.bbc.com/korean/news-46743877

중국 창어 4호,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에 착륙 - BBC News 코리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미국 (2018년 6월 18일)에 이어 일본도 2020년 5월 18일 우주군을 창설했다. 프랑스, 영국도 서둘러 우주군 창설을 준비중이다.  물론, 전통적 우주 강국 러시아와 중국은 일찍이 정식 군대만 아닐 뿐이지, 우주 자원을 군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전담 부대를 창설, 운용하고 있다. 

일본이 만든 우주군은 우주작전대(Space Operations Squadron)라는 이름이며, 조만간 2021년 중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우주작전대 부대마크

일본은 생각보다 우주 강국이다. JAXA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라고 하는 걸 만들어서 예전부터 우주 탐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일본이 현재 여러 분야에서 많이 따라잡히고, 뒤쳐지고 있지만 적어도 우주에서만은 아직 선진국이다.

특히 일본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가장하면서 엄청 의욕적으로 우주 탐사를 지속하고 있다.

아래 조선 일보 기사를 참조해 보기 바란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9/2020050900518.html

"인공위성 지킨다"… 日 우주전문부대 창설

 

현재 우리 한국은 어떤가?

전혀 우주에 대해 특별한 뉴스가 없다. 우주는 앞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구에서의 경쟁만으로는 너무 작다.

새로운 대항해시대가 열리려고 하는데, 너무 답답하게 나가는 것 같다.

 

한화 그룹이 최근 내가 관심있게 보면서 추천했던 쎄트렉아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쎄트렉아이가 한화 그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알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하면 국방 분야와 또 우주폐기물 처리 쪽에 뛰어 적극 투자하여 진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다음 돈 벌 테마는 확실히 우주다.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더 그렇다. 일본과 중국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AI, 블록체인 등의 열풍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우주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공학, 첨단 제조업에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는 동아시아 3국에 있어서는 로보틱스와 우주공학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줄 수 있다고 본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우주 산업은 시동이 걸려 있다. 

아래 한경 기사가 참고할 만 하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199878i

아크인베스트 우주 ETF 출시에 들뜬 월가…"우주기업 IPO 큰 장 선다"

개인적으로는

1) 테슬라 대박으로 유명한 아크인베스트가 우주산업 ETF를 출시하고,

2) 개미들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우주군'을 창설하고 있다는 것이 상식이 되고,

3) 현존하는 우주기업 들 (Maxar Technologies), 우주 ETF (UFO나 위 아크에서 만드는 ARCX)의 폭등 기사가 나오고

4) 미국의 달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계획이 성공하는 2024년 정도, 일론 머스크의 Space X에서 화성 탐사선 발사가 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제프 베이조스의 Blue Origin 또한 2024년 달 관광 로켓을 쏘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2024년~2025년에 한 번 대폭등이 올 거라고 본다.

 

이래 저래 가슴뛰는 시대가 아닐 수 없다. 특이한 곳에서 여러 부자가 나올 것이다.

다들 현금 잘 벌고, 현명하게 미래에 투자하자.

지금은 새로운 대항해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