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LBO: 빚을 일으켜서 인플레이션이 갚게 해라

by FarEastReader 2020. 12. 26.
728x90
반응형

Photo by  NeONBRAND  on  Unsplash

정부의 통화량 공급이 심상치 않다.

주가가 2800을 넘은 것도 그렇고,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도 그렇고, 모든것은 물리 법칙처럼 움직인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는 여러 변화를 가져오겠지만, 다른 것은 모두 신기루처럼 느껴지고,  결국 분명한 건 인플레이션을 가져온다는 것 하나다.

아래 G20 국가들의 M2 (광의의 통화량) 증감 표를 보라

https://www.facebook.com/bongsoo2/posts/10223425709145384

전 카이스트 교수이자, 매우 지적인 투자자인 김봉수 교수님의 지적에 동의한다.

 

인플레이션이 왔을 때는 딱 아래와 같이 행동해야 한다.

자산을 사라, 특히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산을 사라!

 

그렇지만 지금 부동산은 정부가 막고 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건? 주식 뿐이다.

투자 기한도 거의 명백하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는 1년 ~ 2년 정도는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당분간 좀 가난하게 살면서 주식에 넣어야 한다.

보너스를 받으면 그걸로 최소한의 현금 상환과, 최소한의 대출 상환을 하고는 모두 자산을 사라.

빚에 너무 쫄지 마라.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빚은 인플레이션이 갚는 거라고 보면 된다.

정부에서 빚 내는 거를 엄청나게 막으려고 온갖 발악을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빚이 없으면 좋겠지만, 이미 있다면

금리를 초과하여 배당수익이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물건을 사서, 그 금리차만큼 돈을 갚아 나가는게 맞다.

엄청난 기회이고, 이 시기가 지나면 양극화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자산을 확보한 class와 그렇지 않은 class.

 

근로소득이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돈을 모아서 자산을 사야 하고,

자산에서 창출되는 소득으로 빚을 갚아야 한다. LBO = Leveraged Buy Out을 개인 단위에서 할 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빚투, 영끌족들도 나름은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본다.

물론 집은 현금이 창출되는 자산은 아니지만, 실거주 1채가 주는 안정감이 장난 아니고,

결국 남의 집은 위와 같은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결국 월세로 전환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어차피 나갈 돈을 한번에 땡겼다고 보는 것이 맞다.

 

최근 삼성전자가 엄청나게 올랐는데, 이 또한 시장이 보여주는 인플레이션 시기의 징조이다.

내가 추천한 한국 주식들도 다 올랐다. 미국 배당주도 시동이 걸리고 있다.

역시 일본 주식들도 마찬가지다. 

대형 우량주, 높은 현금창출력을 가지는 기업 지분이 각광 받는 시대가 빠르게 올 것이다.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곧 다가올 위기를 이야기 한다.그럴 수록, 투기가 아니라 체력이 좋은 기업의 지분의 가치가 좋아진다.

망하지 않을 자산에 베팅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장주 중에서도 이익을 건전하게 확보하지 못하는 것들은 무너질 것이다.

 

숫자가 찍히는 기업들, 그 중에서 계속 성장하는 기업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오래된 기업들이 원픽이다.

내가 추천한 일본 기업들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다만 일본주식은 100주씩 사야 해서 돈이 좀 필요한게 흠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네이버라고 본다. 쉽게 가려면.

아니면 미국 배당주나 리츠도 괜찮다.

절반 남은 연휴 기간동안, 아래와 같은 투자 서적을 챙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어차피 2021년을 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되라:언택트와 4차 산업 시대 부의 새로운 축적법, 한스미디어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진서원

근로소득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꾸준히 현금 창출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로소득 뿐 아니라 부업으로 뭔가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건 없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라.

특히 외화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면 제일 좋다.

한방을 노리지 말고,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노력을 해라. 돈은 꾸준하면 힘이 세다.

 

인플레이션이 핵심 키워드다.

조금은 과감해 져야 하고, 인플레이션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결국은 또 공부다.

 

과감하게 치고 나가되,

늘 고정된 현금흐름을 어떻게 늘리고, 그 고정 현금흐름의 가짓수를 어떻게 늘려 나갈지 고민해야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하겠다. 이제 월급 (현금흐름 1개) + 저축 (자산 X)은 가난으로 가는 급행열차 티켓이 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