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중요한 것은, 뭐든지 가능하다고 일단 믿어 보는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안되는 일이 있고,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있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또는 그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 때에는 그냥 포기하기 전에, 꼭 한 번 새로운 방법을 찾아 보기 바란다.
과거와 현재를 바라 보라. 과거에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들을, 사람들은 하나 하나 이루어 왔다.
전화, 인터넷, 비행기, 이런 것들 -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보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먼저 포기를 선택하곤 한다.
마음이 먼저 꺾여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포기를 쉽게 선택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노력이나 어려움을 과대평가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주영 회장 항상 물었다는 질문 "해봤어?" 는 단순히 사람을 질책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믿는다.
진짜 막상 해 보면 별거 아닌 일, 아니면 힘들어도 할 수 있었던 일이 항상 많기 때문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된다고 믿는 것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답을 찾아야겠지만, "아~~ 이제 어떻게 해!!!!" 하면서 분노하고 당황해 보았자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런 불안정한 감정 상태에서 너무 서둘러서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잊지 마라.
일이 잘 되든, 잘 안되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이 있다. 때로는 '답이 없으니 포기하라'라는 분명한 답이 나오고 납득이 될 때까지 침착하게 대안을 찾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용기를 가져라.
누구 잘못이다, 저놈 때문이다, 이것 때문이다, 운이 나빴다... 이런 것들을 따지는 건 문제를 해결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문제 해결에 앞서서 이런 걸로 싸우는 것이 가장 한심하다.
하지만 나도 알고 있다. 인간 생활이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걸. 때로는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절망으로 몰아가는 것이 목적이고, 그렇게 해야 이득을 얻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직접 경험을 통해 이런 경우를 본 적도 있다.
그 경우 문제 해결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문제의 원인을 쥐고 있는 사람이 계속 문제를 악화 시켜나갈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 사람과 싸울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것도 문제 해결의 원인이다.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려 하고, 자책하거나 절망에 먼저 빠지지 말라.
먼저 가능하다고 믿어라. 위와 같이 어려운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상황이나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일단은 도전해 보고 시도래 보라.
기술, 운동, 악기, 그 밖에 사업, 장사,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기 등등... 이런 모든 것들 다 생각보다 막상 해 보면 할만 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고,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 그리고 하다 보면 다 어떻게든 된다. 정말 생각보다 잘 할 수 있다.
2024년이 막 시작되었다. 새해에는 포기보다는 도전,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기 보다는 이걸 당당히 견뎌내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다 잘 될 것이다.
당신에게는 지혜가 있다. 그저 구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렇게 머리을 짜내고 근육에 힘을 줄 때, 당신에게 성장이 찾아오고 당신 운명의 영토가 넓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uZmQT/btsDJD021qg/PdRkkT92KlUz0QuRhCLhHK/img.png)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다시 봄 - 2024 입춘 (1) | 2024.02.05 |
---|---|
오버클러킹의 경험 (1) | 2024.01.29 |
과거-현재-미래에 대하여 (3) | 2024.01.19 |
힘들 때 독하게 덤비기 (2) | 2024.01.11 |
올해도 베풀고 나눈다 - 2023 (2) | 2023.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