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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영어원서추천

영어 원서 추천: 연금술사

by FarEastReader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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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위한 책 하나 구체적으로 추천한다: 연금술사 (The Alchemist)

이전에 영어 배울때는 영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건 나만 이야기 한 건 아니고, 수많은 고수들이 되풀이해서 말해 온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번역가 안정효님이 있고, 미국에는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 교수가 읽기를 매우 중시한다. 이들이 쓴 책들을 보면 원서 일기가 얼마나 효과적인 공부방법인지가 잘 설명되어 있다.

스티븐 크라센 교수
번역가 안정효 센세

특히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책 '읽기 혁명 (원제: Power of Reading)'은 정말 훌륭한 책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아래 링크로 사서 보기를 바란다. 

크라센의 읽기 혁명...

안정효 번역가의 책도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영어길들이기'를 추천하는데, 이건 더이상 안파는 것 같다.

여튼 영어 공부를 하려면 책을 많이 읽을 생각을 해야 한다. 즉, 원서 읽는 것을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amizaza님의 이미지 입니다. 

그런데 외국어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그리 쉽지 만은 않다. 훈련이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200쪽 이하의 쉬운 책을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가능하면 번역서가 나와 있는 책을 권하고 싶다.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구체적인 책으로,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의 영어 버전이 있다.

연금술사 (The Alchemist)는 원래 포루투갈어로 쓰여졌지만, 영어 버전도 매우 간결하고 읽기 좋다.

처음으로 영어 원서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정말 강추인 책이다.

연금술사 영어 버전 커버. 나는 이 디자인이 좋더라

분량도 적고, 내용 파악도 쉽다.

이야기도 감동적이고, 계속해서 동기 부여를 할 힘도 주는 좋은 책이다.

우선 이 한권을 읽고, 계속해서 쉽고 좋은 책들을 연속적으로 읽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원서 읽는 것도 점차 익숙해지고, 영어로 글을 읽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다.

영어로 된 책을 찾는 지침은 아래의 과거 글을 참조해도 좋을 것이다.

2019/11/03 - [수렵채집일기] - 영어로 책읽기

 

영어로 책읽기

영어는 물론 외국어 배울 때 최고의 방법은 '읽기'다! 영어 원서를 읽는 데 대부분 소설을 추천하는 걸로 알고 있다. 소설이 쉽다, 읽는 재미가 있다 하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seoulindanger.tistory.com

인생은 짧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가장 빠른 방법은 글을 정말 무지하게 많이 읽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다행히도 영어에는 읽을 거리가 넘쳐난다. 정말 생각해 보면 매우 유리한 조건인 것이다.

대한민국에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뿐이다.

일단 추천한 The Alchemist (연금술사) 부터 찾아 읽고, 핑계를 대지 말고 앞으로 쭉쭉 영어로 글을 읽어 나가자. 10권만 이렇게 읽어도 앞으로 당신의 영어 인생은 완전히 바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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