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행복한 시기

사는게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사실은 이렇게 어렵게 고생하는 것도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자.

만약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결국엔 뭔가 할 수라도 있었던 시기가 정말 미친 듯이 그리워질 것이다.

그러니 지금 아무리 힘들고 복잡해도 조심해서 잘 살자. 희망이 없어 보이는 경우는 대부분 희망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은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일이 자기 뜻대로 될 것이라는 알팍한 믿음이 아니다. 거꾸로 희망이란 지금 하는 일의 결과를 떠나 지금 쏟고 있는 이 노력과 용기를 감사할 줄 아는 태도, 또 설령 잘못되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다른 방법으로 또 도전하거나, 아니면 다른 일로 나아가 새로이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그런 마음이다.

어쩌면 한 술 더 떠서 더  큰 관점에서 보자면, 차라리 아무리 힘들고 지겨워도 살아있는 지금, 아직 어떻게 해서라도 버티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할 지도 모른다.

어찌되었든 용기를 내 보자. 욕심을 내려 놓고 조금만 진지하게, 그러나 또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방법으로 멋지게 달려 보자.

다 잘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것도 믿을수 없겠지만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 될 날이 온다.

지금 이 순간이, 흘러가기만 하는 우리 인생 속에서 어찌 되었든 가장 젊은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무 좌절하지 말고, 다시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 하나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