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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5

스트레스의 산 앞으로 버텨야 하는 일들이 눈 앞에 있는데 빠르게 밀리고 있는 느낌이다 . 스트레스가 심하고 아주 빠르게 쌓여간다. 이럴 때는 정말 위험하다. 그저 평정심 유지에만 애쓰며 폭풍이 지나가는 걸 기다리듯 그냥 시간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때 만약 이렇게 극복이 가능하다면 사실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럴 때 괴롭게도 문제가 증폭되어 일어나거나, 어려움이 겹쳐 일어나면서 사람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스트레스가 산이 되어 스스로를 짓누르고, 견디기 어렵게 만드는 시기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차라리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만약 그게 어렵다면 버텨내야 하는데 오늘은 이 버텨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먼저 다시 말하지만, 도망칠 수 있을 때는 도.. 2022. 9. 21.
고통과 불편함의 의미 인생을 살다보면 워낙 다양한 고통과 어려움, 그리고 불편함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엔 이런 것에 일일히 괴로워하고 짜증내고 하지만, 점차 인생은 어차피 고통과 어려움이 함께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사람은 좀 더 성숙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이 고통과 불편함을 어떻게 대응할거냐 하는것이 문제가 된다. 어떻게 해야 이걸 잘 활용해서 더 좋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덜 받겠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마치 몸만드는 운동 선수처럼, 필요한 고통을 늘리고,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고통은 바로 위험신호로 체크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고통을 무조건 회피하거나, 남을 욕하면서 이를 부정하려 해도 소용 없다. 받아낼 것은 받아내고 극복할 것은 극복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고.. 2022. 7. 11.
마음을 단단히 늘 그렇듯이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도 이걸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절대로 절대로 풀지 않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다른 사람이 원망스럽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부딪힌 그 순간을 제외하고는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항상 내 입장에서만 해석하지 않고, 다른사람이 모자라거나 미쳐서가 아니라 그 사람 나름 대로 판단을 해서, 또는 그럴 수 밖에 없어서 이러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렵고 속상해도, 이게 영원히 지속될 거라고 착각해서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하고 축하해 주되, 자신이 그것에 도취되지 않도록 마음을 추스린다. 하루 하루 운동을 하고 깨어있기 위해 노력한다. 위기에 처해 있을 수록 이렇게 마음을 굳게 단단히 먹.. 2022. 4. 20.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 약간 바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포기하고 그냥 체념해 버리면 그냥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그 상황에서 보내는 시간은 정말로 죽은 시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삶이 어렵다고 생각되고, 힘이 들어도 반드시 나중에는 밝은 날이 온다고 믿고, 그 날을 위해 지금 고생한다고 생각하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든, 본인이 지금 어떤 피해를 입고 어떤 고생을 하고 있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자책할 필요 없다.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고, 당신이 할 일은 거기서 최대한 지혜롭게 빠져나가는 것 뿐이다. 앞날에 대해서 너무 헛된 기대나 희망을 가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너무 부정적이거나, 더이상 변화가 없을 거라고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세상은 생.. 2022. 2. 8.
잠 못드는 당신에게 걱정이 많거나, 고민이 많아서 잠못드는 밤을 보내는 사람이 어딘가에는 항상 있다. 나 또한 그런 시기를 겪은 적 있다. 다행히 생각보다 일들이 잘 해결되기도 했고, 또 여러 도움과 젊음으로 인해 불면까지는 겪지 않았지만, 큰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으며 힘겹게 잠자리에 들고 매번 간절히 울부짖듯이 푸념과 원망 섞인 기도를 한시간 넘게 올리다 잠들고, 또 일어나자마자 살려달라고 또 징징대며 신께 매달리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이러한 시련을 통해 나를 바꾸고 단련시키고자 했다는 것이었음을 이제는 알지만, 그 시간을 지나면서는 잘 납득하기 힘들었다. 벌을 받는 것 같았고, 괴로웠다. 지금도 당시의 상처는 흉터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젠 아무렇지 않은 옛 추억이다. 좋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