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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병신같이 행동하지 말자

by FarEastReader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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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자기가 좀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고, 자기보다 약하거나 자신에게 거스를 수 없는 지위의 사람들에게 병신같이 짜증내고 추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우리보다 강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절제도 잘 하고 완전 성인 군자처럼 행동한다.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거꾸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이들에게 오히려 더 잘 대해 주는 일이다.

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레벨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고도, 충분히 화를 낼 수 있는데도 참고 의연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을 통해 당신은 인격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고,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제일 꼴불견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흘기는 사람이다. 즉 분풀이 하는 사람이 제일 못난 것이다.

혹시 자기가 주변에 짜증을 많이 내고 있고 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 괜히 스트레스를 만만한 남에게 풀고 있는 건 아닌지를 아주 철저히 반성해 보아야 한다.

이렇듯 경솔하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게 되는 원한이나 이럴 때 저지르는 실수가 가장 무서운 법이다.

그러니 제발 언제 어디서든 평정심을 유지하고 병신같이 행동하지 말자. 늘 조심하고 항상 강자 앞에서 행동하듯이 행동을 해야 한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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