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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른 걸 볼 줄 알아야 한다

by FarEastReader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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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에 끌려가는게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자기의 생각이 보편타당한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산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집단의 집단사고를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고와 판단, 감정과 컨디션은 너무나 많은 bias에 의해 좁아져 있고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전부라고 여기는 건 사실 일부이며, 심지어 허상인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정말 간사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편한 대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밖에 안 보이고, 그렇게 밖에 생각이 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그렇기에 우리는 늘 어리석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의견을 냉정하게 들어 보거나 (이런 의미에서 나는 문제 발생시 변호사를 만났을 때 상담료 부담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무료 상담은 수임을 위한 법률 분쟁으로 이어질 유인이 당연히 크다), 아니면 나와 의견이 다른 쪽의 주장과 미디어를 진지하게 찾아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편으로 세상을 매우 창의적으로 바라보는 천재들의 시각을 빌려 이 세상을 다시 보는 연습도 좋다. 내가 가끔 소설이나 만화, 영화를 추천하는 건 그런 이유에서다. 그런 창작자들이 발견해 낸 세계를 보면서, 나라면 결코 보지 못했을 세계와 인간들, 그리고 그 감정과 사고방식을 배워 보는 것이다.

같혀있지 말자. 타인의 의견에도 돈을 쓸 줄 알아야 하고, 위대한 타인들의 예술 작품 / 창작물을 통해서 계속 시야를 교정하고 넓혀 나가자.


그렇지 않으면 감사해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불평을 말하는 바보같은 삶, 바보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자꾸만 자기 중심적인 것에만 빠지는 오류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늪처럼 계속 잘못된 의사결정에 빠지게 된다.

차라리 이도저도 어렵다면 점이라도 치라는 게 내 주장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다른 의견을 들어 보고, 다른 가능성을 참조해 보라는 것이다. 다만 점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다소 허황되거나 당신을 심리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일수록 자신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롭게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애초에 남들이 뭘 보는지 모른다면 어떻게 남들이 보지 못하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이 부분을 한 번 고민해 보라.

적극적으로 고정관념을 버리면서 살자. 계속 타인의 시각을 배우고 과거의 나와, 타인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찾아보자. 의외로 당신의 삶은 매우 감사할 거리로 가득하고, 기회와 행복의 씨앗이 많을지도 모른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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