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다 보면 착하고 남을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이더라도 잘 안풀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잘 안되는 이유를 - 즉 단점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될 만큼 너무 안풀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각성이 필요하다.
중국 소설 중에 '창랑지수'라는 명작 소설이 있다. 현대 소설인데, 바로 이 창랑지수의 착하고 고지식하기만 했던 주인공이 중국 공무원 세상에 적응해 나가며 지위와 자신을 지켜 나가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다.
만약에 당신이 착한 사람인데 호구 잡히는 것 같고 자꾸만 뒤쳐지는 것 같다면 한 번 진지하게 본인을 되돌아보라. 무엇이 당신을 발목잡고 있는지 살펴 보라. 당신의 착한 성격이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잘못된게 아니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란 걸 알고 있기에, 그걸 핑계로 당신의 단점에 마저 눈을 감아 버리고 합리화 해 버린 것, 그게 진짜 문제다.
좋은 사람인 것과 약한 사람인 것은 당연히 별개 문제다. 그런데 당신은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약한 스스로를 그저 용납하고 합리화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착한 사람인 것과 노력하지 않는 것 또한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이 착하다는 걸 핑계로 독하게 따지고 노력해야 할 때 도망쳐 버리지는 않았는가?
착함을 지키기위해 당신은 오히려 더 강해지고 부유해 져야 함을 잊지말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덕목은, 오직 동물 같이 살지 않아도 될 부와 자유를 얻었을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착한 사람도 잘 안될 수가 있다.
착하고 맑고 바르다고, 남을 존중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착한 척은 오지게 하지만 실력도 없고 인간적으로도 형편 없는 조국 교수나 윤미향 의원 같은 586 좌파 정치세력들을 떠올려 보라 (사실 심지어 이들은 착하거나 사람이 좋은 것도 아니다).
각성하자. 그리고 자신의 두 발로 일어서고 스스로의 힘을 키우자. 그렇게 되었을 때 착한 당신은 정말로 아름답게 세상을 밝히고 다른 좋은 사람들과 진정한 연대와 상호존중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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