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들과 지내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많다. 그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괴로워하고, 다른 사람 마음 안다치게 하려고 배려하고, 상대방을 생각하며 움직이느라 비효율을 발생시키고, 쓸데없는 고생을 한다.
나는 그냥 말하련다.
인기 없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에게 당신을 맞추어 봤자, 남는게 없다.
그냥 자꾸 용기를 내고,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일을 진행시켜라.
머리를 굴려봐서 금방 답이 나오는 경우가 아니면, 이러나 저러나 상관 없다.
어차피 다들 그러고 있지 않은가? 모두 일을 마음대로 진행시키고, 말도 마음대로 하고,
사고도 치고, 실수도 하는데, 왜 당신만 완벽해야 하는가?
잘 하면 좋다. 하지만 못 하면 어쩔 수 없는 거다. 또 잘 하려고 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주위 환경이 도와주지 않으면, 또 속절없이 무너진다.
억지로 웃어도 좋고, 비굴해도 좋다. 하지만 너무 집착하지 말라.
그냥 다른 사람이 당신을 미워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이 맞춰 주고 싶어야 맞춰 주는 거지, 항상 무조건 맞출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이 항상 당신에게 맞추어 주던가? 결코 아니지 않은가?
예전에 큰 베스트 셀러가 되었던 기시미 이치로 교수와 고가 후미타케씨의 책 '미움받을 용기'는 그런 의미에서 한 번 참조해 볼 만한 책이다.
<미움받을 용기 1,2권 합본 링크: 1권만 읽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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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어 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 보라. 아마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결국 인생이란 자기 인생을 살아야지, 결코 남의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출세하고 성공해야 하는 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지, 결코 당신을 알지도 못하거나 아니면 시기하기만 할 뿐인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꼭 엄청나게 위대해지거나, 크게 성공하거나 할 필요도 없다. 물론 하면 좋겠지만, 그게 인생의 목적이 아닌 것이다. 작은 꿈을 지켜 나가는 걸로 당신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또 충분하다.
당신이 선택한 길에 대해 남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 뜯어 먹거나, 괴롭히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거라면, 사실 당신은 무슨 일을 해도, 어떤 선택을 해도 당신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길을 그저 가면 된다.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조금이라도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려는 것은 숭고한 일이다.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똑바로 서 있어야 하고, 내가 행복해야 함을 잊지말라.
그리고 그 두가지를 동시에 성립시킬 수 없다면, 그냥 자신이 편한 길을 선택하라. 그게 오히려 모두를 위한 길이다.
억지로 무언가를 할 필요는 전혀 없고, 괜히 다른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커버해 주거나 배려해 줄 이유도 하나도 없다.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 하지 마라. 불가능한 일이다.
그냥 오히려 너무 타인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일 해 나가면서 스스로 살 길 굳건히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늘 이야기 하지만, 평정심 유지하면서 물처럼 살아 가는 게 베스트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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