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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지겨운 일들의 반복

by FarEastReader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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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불안한 일들과 계속 싸우면서 지낸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들을 해결하고 정리해 왔지만 정작 큰일들이 아직 끝나지 않아 불안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겹다.

상대방의 공격은 먹히고, 우리의 반격은 막힌다.
지난 5년 잘못된 선택이 너무 많이 누적된 결과인가 이제는 힘에 부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럴 때일수록 더 밝고 당당하게 움직여야 하고, 매사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여기서 의기소침해져 정신줄 놓으면 바로 페이스를 놓치고 떠밀려 가게 된다. 내 계획대로 사는 게 아니라 상황에 떠밀려 급급하게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 버린다는 것이다.

부담스럽고 짜증만 나지만, 어떻게 해서든 극복해 내야 한다. 이것도 내 정신과 영혼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여기고, 역기를 들어올리듯이 행복하게 들어올려서 이 부질없는 놀이를 성공적으오 마치고 탈출하고 싶다.

자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도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 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고 덤벼야 한다.

남의 기대에 부응 하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시간을 아껴쓰고 더 열심히 덤벼 들어야 한다.

어차피 최초 그릇된 선택을 한 순간부터 예정된 고난이었다. 이것을 벗어날 수 있는 다른 선택을 다시 마주하기 전에는 필연적으로 주어진 임무인 것이다. 부디 살아남자. 그리고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자.

살아 남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글을 적는다.
어딘가에서 또 달리 힘겨운 삶를 살아내고 있는 사람이 이 글에서 함께 힘을 얻기를 바란다.

@unsla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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