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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말은 항상 부드럽게

by FarEastReader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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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사이일수록 말조심해야한다는 것, 나이를 먹을 수록 새삼 느낀다.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반드시 원한을 사거나, 오해를 받는다.

일부러 센 척하거나 겁을 주려고 말을 함부로 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주의해야 한다. 말 함부로 하는 것도 주먹 한번 휘두르는 것과 동일한 것처럼 생각하는게 안전하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결국 생각이 뜻을 담은 소리로 물질화 된 것이다.

이 말은 생동감을 가지고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듣는 사람의 생각과 기분, 그리고 행동과 말을 변화 시킨다. 이렇게 한번 쏟은 말은 점차 계속해서 물질화의 힘을 키워 나간다.

그래서 말을 언령(言霊, 일본어로도 같은 말이 있다. 고토다마 라고 한다)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는 누구나 말을 조심한다. 그러나 자기가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나 편한 사람에게는 정말 말을 막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이 흉기가 되는 경우는 이런 경우에서 많이 터진다.

이럴 때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 나쁜 씨앗이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늘 말을 조심하자. 열심히 살고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복이 될 만한 말을 하자.

꼭 당장 하고싶은 말, 터트리고 싶은 말 다 안해도 충분히 괜찮다. 오히려 훨씬 좋은 날이 많다.

정말이지, 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다.
말 조심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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