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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hings/삶의 개선

체지방을 줄이기: 당류 조심하자

by FarEastReader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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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며 인바디로 측정하는 것도 좋지만, 거울을 보며 눈바디를 해 보는 것도 꽤 의미가 있다.

은근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티가 별로 안나는 사람들은 사실 체지방 다이어트가 안되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보통 한 3개월 꾸준히 하고 체지방률을 20% 이하로만 유지하면 아래 사진의 15% ~ 25% 대 사람의 몸이 대충 나온다. 이정도만 되도 어디가서 부끄럽지는 않은 평범한 몸이라고 하겠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 여러 방법이 있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식단이다.

식단에 대해서는 이미 서점이나 유튜브에 진짜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 한 번 참조 하면 될 것이고, 나는 여기서 한가지 나만의 팁을 제공하려고 한다.

그건 바로, '당류'를 신경쓰는 것이다.


음료수 사먹거나, 닭가슴살이나 다른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경우에도 뒤를 살펴서 당류가 가장 적거나 없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요령이다.

찾다보면, 당류 0g 짜리가 반드시 있다.

같은 몬스터 에너지 음료수라도 당이 0g ~ 20g 넘는것 까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요새 시중에 나온 웨이프로틴 음료라도 당이 0g ~ 10g 정도까지 완전히 다르다.

 

사실 살 뺄때는 칼로리만 신경 쓰기 쉬운데, 내 경험상 칼로리보다 당류를 신경 쓰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았다. 칼로리가 높아도 몸을 좀 더 많이 움직이거나, 더 열심히 운동하고 일하고 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당류는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안겨 주는 것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아래 기사가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59747#home

 

탄수화물, 무조건 나쁘진 않다···살 뺄때 진짜 끊어야 할 이것

엄밀히 말하면 탄수화물 식품엔 당질(포도당)과 함께 식이섬유와 다른 영양분이 함께...

www.joongang.co.kr

 

최근 단백질 보충제를 골라 마시면서도 약간 당류를 신경쓰고 있다. 과거에 비해 이제 나이가 좀 있다 보니, 대사 속도도 느려지고 해서 당류의 문제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단백질 음료 중에서는 아래의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이 제일 좋은 것 같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전에 소개한 부스터 (몬스터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쿠팡에서 대량 구입하는 것이 제일 싸다. 초코와 복숭아 두가지 맛이 있지만, 놀랍게도 초코 쪽이 당류가 0g이다. 나는 이것도 모르고 복숭아 쪽을 많이 먹었는데.... ㅠㅠ 이제는 초코만 골라 먹는다.

편의점에서 사면 하나에 2900원인데,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1개에 18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꼭 이용하기 바란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330ml, 36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COUPANG

www.coupang.com

(위 링크를 사용하면 작성자에게도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됨)

 

여튼 중요한 건, 살 빼려면 지방이나 칼로리 뿐 아니라 당류도 신경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 단백질 음료 (셀렉스)의 매출만 봐도 사실 매일유업이 아주 경쟁력 있게 잘 경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주가가 7만원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이제는 PER 8배 수준에, PBR 1.07배, 그리고 배당수익률 1.16%의 완전 안정적인 주식이 되었는데, 한 번 소량 사 두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F&B의 경쟁력을 가볍게 볼 때가 아닌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전성기 시절 맛좋고 깔끔하던 그 F&B 제품의 경쟁력을 우리 업체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 10일 매일유업 종가 

 

다이어트 하다가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는데, 여튼 참 눈을 뜨고 살면 인생은 재미있고 기회로 가득하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자.

즐겁고 신나는 삶은 언제나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이 순간부터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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