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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시간이야 말로 귀한 자산이다

by FarEastReader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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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 번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문득 스스로의 삶을 돌이켜보면서, 다시 한 번 시간의 귀중함을 각성해야겠다는 반성이 들어 글을 남긴다.

2021.02.22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일촌광음불가경: 시간을 아껴라

 

일촌광음불가경: 시간을 아껴라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오히려 임팩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 블로그에 찾아 오는 분들을 위해 꼭 한번 시간을 아끼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나누고 싶다. 먼저 시간을 쓰는 방

seoulindanger.tistory.com

 

사실 우리나라 교육(?) 아니면 사회 분위기상 가장 문제되는 것 중 하나가,

효율보다는 물량 투입과 인력 갈아넣기로 성과를 보려는 것에 중독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근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무료 봉사, 무료 노동으르 제공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타인에게도 그걸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러다보니 매사 혁신을 하려기 보다는 그냥 누군가가 몸빵을 쳐서 메꿔 나가려는 동인이 작동하고,

불필요한 희생과 시간 투입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서 생각을 아예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야말로 정말 유한한 자산이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늙고 있으며, 언젠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박탈 당하고 만다.

 

우리는 시간을 쓰면서도 항상 이 시간이 어떻게 소비되는지 따져 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간을 쓸 때는,

1. 그 순간만으로 소모되는 것에 쓰는 시간인지,

2. 한 번 시간을 쓰면 그 이후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무형자산을 만드는 시간인지

이 두 가지를 비교해서, 2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유튜브나 블로그를 하는 것은 2. 에 해당하는 생산적인 시간이다. 

물론 쓰레기 컨텐츠를 만들었다면 그 자체로 낭비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컨텐츠를 그냥 쳐다보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생산적인 활동인 것이다.

 

항상 살아가면서, 시간은 무언가를 남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이 시간을 금빛으로 물들인다는 것의 참뜻이다.

 

운전할 때도 오디오북이나 유튜브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

웃긴 것을 소비하더라도 스스로의 개인기로 만들어 보는 노력을 하자.

 

뭐가 되었든 시간을 쓰면 변화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일 할 때도 이 원칙을 사용하면, 훨씬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그저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쓴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꼰대같은 소리를 하는게 아니다. 회사를 위해 무조건 희생하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시간도 스스로를 위해 살릴 방안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감정없이 일하는 멘탈 강화의 시간으로 써도 좋고, 

그 안에서 본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철저히 역할극처럼 일을 해 보는 것도 좋다.

남들 의식하지 말고, 일단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세게 베팅하는 것도 답이다.

 

모든 순간을 신이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시작이다.

Photo by  Morgan Housel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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