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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정치와 사회

얀센 백신 예비군/민방위 접종은 신의 한수

by FarEastReader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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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백신 접종이 조금씩 본격화 되고 있다.

아래 조선일보 기사에서 보듯이, 고령자 뿐 아니라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 대원에게도 얀센 백신이 보급되면서 또 한번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는 30/40대 남자들이 백신을 맞으면서 포스트-코로나 사회가 더욱 빨리 도래하게 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바깥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고, 해외 출장이 가능해지는 것만으로도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31/2021053101596.html

 

예비군-민방위는 왜?… 얀센 백신 접종 효과와 부작용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음 달부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도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로, 국내 허가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한다. 임

health.chosun.com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하다.

현 민주당 정권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기에,

이를 '문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만들어 가느냐,

아니면 '한미동맹의 표증으로서 미국의 선물'로 인식시킬 것이냐

이 프레이밍 싸움이 엄청 중요할 것 같다.

 

글쎄, 주변의 대상자들에게 카톡으로 질병관리본부 (https://ncvr.kdca.go.kr/) 링크를 보내주며 반응을 보니, 정말 고마워하는 분위기였다.

관심 있는 사람은 위 기사와 아래 링크를 가서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평균 접속 대기자수가 수천명 ~ 1만명 수준인데, 금방 접속 가능하고 본인확인만 되면 아직 예약은 가능한 것 같다.

https://ncvr.kdca.go.kr/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경쟁률은 3.7 : 1 수준이라고 하니, 

일단 빨리 서두르는게 좋은 것 같다.

이번 얀센 백신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1. 한번 맞으면 끝: 두번이 아니라 한번만 맞으면 된다

2. 안전성

 - 미국에서도 이미 1050만명이 접종

 - 미국 대기업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생산

 - 류현진도 맞음

3.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 해외에서도 얀센 백신은 미국 FDA 승인 백신이기에 자가격리 면제 가능

 - 국내에서도 입국시 자가격리 안해도 됨 (아래 한겨레 기사 참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5월 5일부터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다른 나라에서 입국했더라도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 ‘음성’을 받으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한 것이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993010.html#csidx4483da81750c11f8aed3e9bc2730c7d 

심지어 미국 CDC에서도 백신 완전 접종자로 인정해 준다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fully-vaccinated.html

 

이제 코로나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모든 것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이제 정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Photo by  Alexey Li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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