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백신 접종이 조금씩 본격화 되고 있다.
아래 조선일보 기사에서 보듯이, 고령자 뿐 아니라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 대원에게도 얀센 백신이 보급되면서 또 한번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는 30/40대 남자들이 백신을 맞으면서 포스트-코로나 사회가 더욱 빨리 도래하게 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바깥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고, 해외 출장이 가능해지는 것만으로도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31/2021053101596.html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하다.
현 민주당 정권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기에,
이를 '문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만들어 가느냐,
아니면 '한미동맹의 표증으로서 미국의 선물'로 인식시킬 것이냐
이 프레이밍 싸움이 엄청 중요할 것 같다.
글쎄, 주변의 대상자들에게 카톡으로 질병관리본부 (https://ncvr.kdca.go.kr/) 링크를 보내주며 반응을 보니, 정말 고마워하는 분위기였다.
관심 있는 사람은 위 기사와 아래 링크를 가서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평균 접속 대기자수가 수천명 ~ 1만명 수준인데, 금방 접속 가능하고 본인확인만 되면 아직 예약은 가능한 것 같다.
경쟁률은 3.7 : 1 수준이라고 하니,
일단 빨리 서두르는게 좋은 것 같다.
이번 얀센 백신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1. 한번 맞으면 끝: 두번이 아니라 한번만 맞으면 된다
2. 안전성
- 미국에서도 이미 1050만명이 접종
- 미국 대기업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생산
- 류현진도 맞음
3.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 해외에서도 얀센 백신은 미국 FDA 승인 백신이기에 자가격리 면제 가능
- 국내에서도 입국시 자가격리 안해도 됨 (아래 한겨레 기사 참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5월 5일부터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다른 나라에서 입국했더라도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 ‘음성’을 받으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한 것이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993010.html#csidx4483da81750c11f8aed3e9bc2730c7d
심지어 미국 CDC에서도 백신 완전 접종자로 인정해 준다
이제 코로나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모든 것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이제 정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수렵채집일기 > 정치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환영 (4) | 2021.06.11 |
---|---|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5) | 2021.06.04 |
친중 vs. 친일 (0) | 2021.05.06 |
달은 차면 기운다 (2) | 2021.05.06 |
한국에 산다는 것이 쿨한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이 온다 (0) | 2021.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