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동해바다에서 소원 빌기

by FarEastReader 2021. 5. 30.
728x90
반응형

다시 동해 바다를 짧게 다녀왔다.

의지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기회가 생긴다.
기회가 가까이 오면, 놓치지 말고 부지런을 떨어서 잡아야 한다.

올해에는 바다에 가서 소원을 빌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다.

2021.01.16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2021년은 바다에 가서 소원을 빌어라



바다에 가서 손이라도 담그고 절실히 바다를 향해 소원을 빌면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올해는 특별히 우리 나라에 찾아온 바다의 기운이 좋다고 했다. 미신이라고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바다를 좋아하는 나는 이걸 핑계로 올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다를 찾아 갔다. 그리고 바다를 찾아갈 때마다, 항상 찾아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여름이 오지 않아 제대로 논 것도 아니고 바다에 살짝 손 발 정도 담그거나 바닷 바람 쐬면서 걸은 게 전부였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내가 비는 소원 역시 조금만 견디면 시간이 흘러 적당한 때에 금방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운이 좋은 것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외우고 있는 기도문이 있는지?
주기도문이든, 반야심경이든, 식전기도든 뭐든지 좋으니 긍정적인 가르침과 깊이를 가진 주문이나 만트라, 또는 기도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어려우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거 하나라도 좋다.
아니면 사이토 히토리의 가르침대로 '나는 운이 좋다, 감사합니다'만 수백번 되뇌여도 좋다.

오늘같이 해가 좋은 날, 꼭 햇볕을 받으며 그런 기도를 짧게라도 해 보라. 분명 운이 좋아질 것이다.

운도 좋아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아침마다 접시를 깨든,
묵주기도를 매일 바치든,
아니면 이렇게 바다를 찾아 다니든,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운을 좋게 만들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노력을 하라.

평소의 습관이 위기나 힘들 때 큰 위안을 주고 침착함을 잊지 않게 한다.

세상 모두가 당신의 적처럼 느껴질 때,
남들을 무차별로 의심하는 피해망상에서 당신을 구원하고
당신을 붙잡아 주는 건 오직 평소에 훈련한 자신 뿐이다.


 

728x90
반응형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절하게 바라는 방법  (0) 2021.06.07
힘이 딸리는 순간  (0) 2021.06.02
두려워말고 도전하라  (0) 2021.05.29
꼭 필요한 것만 남겨보라  (0) 2021.05.27
매일 매일 새롭게  (0) 2021.05.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