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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정치와 사회

한국의 운명은 끝나지 않았다.

by FarEastReader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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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Ian Hutchinson  on  Unsplash

이전에도 한국의 운명을 비관하지 말라는 글을 쓴 적 있다.

지금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판세를 보건대 한국의 운명은 생각보다 질기다는 생각을 해 본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10년을 예상했는데, 5년으로 끝날 것 같다. 아마 한국은 정치적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 내는 길로 접어들 것 같다. 그리고 그 길을 여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오세훈, 안철수, 윤석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렸던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와 같은 일은 쉽게 현실화 되지 않을 것 같다.

한국 뿐만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것은 보편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쉽게 중국이 망한다는 사람, 일본이 망한다는 사람, 미국이 망한다는 사람 모두 잘못된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들 정치체제 또는 집권세력의 흥망성쇠와 인류 역사의 지속성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흥미로운 시기다. 최근 10년간의 한국 사회는 정말로 큰 공부를 했다.

사람의 인생이 그렇듯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한 사회도 진보해 나가는 것이다.

앞으로 좀 더 창의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살아야 할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의 부동산과 한국주식에 투자를 좀 더 늘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일본 부동산이나 미국 초우량 배당주가 좋아 보인다. 우주와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것들 모두가 억눌려 있었는데, 우리 사회에서 민주당의 해악이 제거되는 시점은 매우 중요한 타이밍으로 다가올 것이다.

중국과의 관계 설정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를 근본적으로 말아먹으며 중국에 대한 종속을 추구했던 민주당 세력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나면, 좀 더 실리적으로 중국을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도 일본과의 협력은 중요하다. 내가 이 블로그를 통해 일본어를 배울 것을 강조한 데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 아마 민주당 세력이 줄어 들고 나면 다시 비약적으로 한일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영원한 것은 없다. 어차피 돌고 돌 것이다. 민주당 세력이 가고 다른 세력이 와도, 또 부패하고 비판받고 다시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이 시작할 사이클은 왠지 매우 즐거울 것 같다. 

항상 중요한 건 조금이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밝고 맑게 사는 것 뿐이다.

우리 땅에 조금 더 복되고 희망찬 나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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