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발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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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 질 수 있을지,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궁금해 하며 해멘다.

어떤 사람은 미래의 기약없는 행복을 위해 현재를 너무나 쉽게 희생하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행복은 어딘가에서 쟁취해 오거나 찾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행복은 주변에 널려 있는데 우리가 단순히 보지 못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즉,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행복에 관한 훌륭한 책 중에 서은국 교수가 쓴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행복'을 학문적인 연구의 대상으로 하는 '행복학'이 밝혀낸 사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다.

행복의 기원: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다

이 책에 따르면, 행복 또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감정 작용이며,

유전적으로 행복을 더 잘 느끼는 사람도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가질 때 가장 행복을 느끼도록 진화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많이 볼 수 있지만 결국 이러한 연구 결과가 밝히는 행복의 결론은 의외로 소박하고 단순하다.

행복이란 강도(얼마나 세냐)가 아니라 빈도(얼마나 자주)가 중요하며 = 즉 행복은 큰거 한방이 아니라 평소의 잔잔한 기쁨을 자주 느끼는 것이 훨씬 중요하며,

행복의 기준은 타인이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주관적인 행복 기준을 가지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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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어떤 일의 결과가 아니라, 그것을 위해 하루 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항상 주변의 행복 요소를 찾아 이것을 최대한 만끽하는 것 만큼 훌륭한 수련이 없다.

 

아래 대두족장 최완규씨의 유튜브 동영상이 전달하는 메세지가 매우 뜻깊다.

쓸데없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라.

어떤 큰 한방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모두 시궁창에 버려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설날 명절이 코앞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사실 매일 매일을 명절 전날 처럼 보낼 수 있다.

명절 전날이라고 뭐 다른가?

사실 똑같은 하루일 뿐인데, 우리의 마음이 조금 더 특별하게 느낄 뿐이다.

 

당장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심해라.

언제든 늦지 않다.

그리고 주변을 돌이켜 보고, 지금까지 당신이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행복을 꼭, 꼭 발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