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어 보기전에는 모른다: 좌절하지 말라

인생을 살면서 명심해야 하는 건, 함부로 미래를 예측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쪽으로나, 부정적인 쪽으로나 섣부르게 예측하고 그걸 기정사실화 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인간이, 그것도 한 개인이 파악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아무리 스스로가 잘 안다고 해도 수많은 변수에 의해 일이 틀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수천년, 아니 수만년 해 온 인간이기에 종교를 발전시키고, 운명을 알려는 노력을 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래도 명절 밑이고 하니, 조금 희망을 줄 수 있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미리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지나고 보면 다 해결방법이 있었고, 풀어나갈 길이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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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걸 생각해야 한다.

 

현실을 그냥 빨리 벗어나고 싶다, 이것만 끝내고 이제 쉬고 싶다.

- 이렇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이 상황도 의미가 있다. 이 상황을 최대한 잘 살아 내는 것이 내 목표다.

-이렇게 바꾸어 생각해 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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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도 결국 다 지나가게 되어 있다.

이것만은 확실하다. 결국 모든 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그리고 당장 막막해 보이고, 실수한 것 처럼 보이고 뭔가 꼬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사실 내일이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절대 알 수 가 없다.

 

그러니, 아무리 안될 거 같아도 한 번 더 물어보고,

한 번 더 시도해 보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끈질기게 버텨 보는 것이 괴로운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이것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비법이다.

 

지레 짐작해서 포기하지 말고,

일단 안될 거 같은 부탁이라도 한 번 해 봐라.

어차피 안될 거 무엇하러 힘을 빼느냐 할 수 있지만, 사실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어차피 손해 보는 것도 없지 않는가?

다만 피해야 할 것은,

자포자기 해서 막나가거나, 파괴적인 행동으로 치닫는 것이다.

이것만 빼고, 뭔가 시도해 보거나 부탁해 볼 일은 꼭 해보기를 권한다.

 

정말 인생은 한치앞도 모른다.

지금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절망하거나, 그릇된 마음을 먹어서는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