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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연애와 로맨스

썸을 위한 차별화전략: 남자용

by FarEastReader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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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술집 29PUB

여자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거 몇가지 정리한다.
하나는 너그러운 거다.
그리도 다른 하나는 차별화된 매력이다

너그러운 것은 정말 쉽다.
여자의 체력, 시간, 노력을 존중해 주는 거다.

다른 하나는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 부분이 정말 어렵다. 팁이 좀 필요한 부분이다.

사람마다 다 다르고,
한 사람에게는 차별적 매력으로 느쎠지는 포인트가
다른 사람에겐 전혀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별화를 하려면 아예 달라야 한다.
그리고 여자에게 어필하는 차별화는
1. 여자들이 좋아하는 취향이며
2. 돈이 좀 드는 것이고
3. 뭔가 배울만 한 거


위 세가지 조건이 맞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뮤지컬이나 공연, 파인다이닝 (고급 식당 다니는 미식 취미) 같은거 좋아하면 그래서 여친 사귀기 쉬운 거다.

여기에 한가지 추천 취향을 더해 주니 잘 써먹기 바란다.
그건 바로 미술작품에 대한 취미이다.

여자들은 늘 로맨틱한 것 아름다운 것에 약하다.
미술은 근본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것이다.
미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이야기의 주제가 로맨틱한것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밤하늘의 별, 맑은 하늘, 멋진 야경, 시원한 바다, 부드러운 와인, 깔끔한 분위기, 은은한 조명....
이런게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것들인데
어느 하나 미술의 주제나 기법으로 안 쓰이는게 없다.
느낌오지?

무슨 어이없이 미술사 지식이나 화가 이름을 들먹이며 지식 자랑하라는 소리가 결코 아니다.

예를들어 아래 같은 그림을 보자.

이점남 (이철원)작가의 작품 orange skull

어느날 갑자기 이런 그림 사진 하나를 카톡으로 썸녀에게 딱 보내는 거다.

"이거 어때?"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은 대부분 흥미를 가지고 답변 하기 마련이다. 이런 거에도 시큰둥하다면 그냥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다.

답변이 오면 잡소리 말고

"난 이거 되게 멋지던데. 왠지 너 느낌도 나구 ㅎㅎ"
이런 문자 날려라.

그리고 왜 이 그림에 끌렸는지
뭐가 아름답게 느껴졌는지 등등을 간결히 이야기 해 줘라.
특히 그녀의 옷 스타일 같은 거랑 연결 지으머 세련되게 칭찬해 주면 더 좋다. 여자들이 대부분 옷은 무지 신경 쓰는 거 알지?

"여튼 너랑 좀 느낌 비슷한듯'
이 한마디로 다시 마무리 지으면

지금까지 한 칭찬은 다 누구거? 그래 그 썸녀에게 한 거가 된다.

그리고 이 방법의 최대 장점은 국제적으로 통한다는 거다.

특히 일본여자에게 잘 통한다
.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 등 돈 마니 드는 서구 국가 중국 유학생들에게도 잘 통하는 편이다.

그래서 좀 이야기가 된다 싶으면?

바로 미술관 데이트 잡는거다.

신규 작가의 조그마한 갤러리 전시회 같은 것이 사실은 더 좋다. 둘만 아는 추억의 작가도 생기고
몇만원 투자 해서 그림 하나 사주는 스웩도 보여줄 수 있다.

오늘도 문화 예술 발전과
좋은 데이트 아이디어를 위해
아낌없이 정보를 공개했다.


행복한 연애 풍요로운 인생 꾸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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