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열리는 인간관계법: 기브 앤 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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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도 복이 있는 인간관계와 그렇지 않은 인간관계가 있다.

당연히 복이 있는 인간관계를 불려 나가야 한다. 돈이 되는 일을 계속 키워나가야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인간관계 또한 운을 벌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인 만큼 신경을 좀 써 줘야 한다.

운은 여러 차례 말했듯이, 사람으로부터 온다.

인생을 단편적인 선으로 볼게 아니라, 면적, 또는 입체로 인식하고

아직 탐험해 보지 않은 자신의 인생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탐색하는 가운데 진정한 개운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인생의 탐색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도가 바로, 바깥에 나가는 것과,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둘은 사실 한가지나 마찬가지다. 

 

어찌되었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고, 받는 것이다.

영어로는 give and take. 역시 주고, 받는 다는 뜻이다.

먼저 줄게 있어야 한다. 그리고 먼저 줄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 희생만 하는 건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경우 희생만 하는 관계는 불행으로 가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즉, 먼저 줄 생각을 하되, 자신이 받는 것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받는 것의 평가는 사실 자기 입장에서 하면 또 틀리기 쉽다.

사실은 상대편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정석이다. 정말 그 사람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받은 것을 되돌려주려고 하는 것인가? 이걸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런 경지는 그냥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그냥 쉽게, 처음에는 내가 얼마나 섭섭한지를 기준으로 삼는게 좋다.

계속 섭섭한 마음이 들거나, 이해하기 어려우면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된다. 

 

어찌 되었든, 중요한 건 먼저 주는 것, 그리고 대가가 돌아오는지를 잘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티키타카가가 잘 되는 관계가 있으면, 더 주고, 더 받고 하면서 그 관계의 파이프를 두껍게 가져가는 거다.

더 챙겨주고, 더 이야기 하고, 더 함께하고.......

어쩌면 인싸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알고 있는 법칙일지도 모르겠다.

 

먼저 줄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바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체크해 보는 것이다.

과연 내가 주는 것이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또 너무 과도한 것은 아닌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주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나중에 받을 것을 기대하고 일방적으로 전개하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 항상 줄때는 오히려 상대방을 고려해야 한다. 

좀 적게 준 거 같으면 사실 많이 적게 준거고,

좀 많이 준 거 같으면 스스로가 넘 오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 상대방이 너무 건방져지거나, 또는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무엇보다 좀 해 보는 것이다.

균형은 그리고 한번에 맞출 수는 없다.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인간관계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아는 것과,

먼저 주는 것이 인간관계의 시작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는 상호 주고 받는 게 있어야 한다는 것 (일방적 희생은 X)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미래를 좋게 만들 수 있는 힘인 운은 반드시 좋게 만들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좋은 일이' 일어나게는 할 수 있다.

 

오랜 만에 밝게 빛나는 햇살처럼

아름다운 인생이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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