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쇼가 대통령 탄액소추안 가결로 끝이 났다.
정말 이번 정권에 여러 기대를 걸면서 국가에 대해 희망을 가졌지만, 아마 앞으로의 2030년대 한국은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나치게 비관적이 될 필요는 없겠지만, 일부의 자산만 남기고 해외 - 특히 미국이 주 타겟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로 자산을 옮기려는 움직임은 분명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환율은 당연히 오를거고, 달러와 엔화가 원화 대비 강세가 될 것이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파트너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일은 정말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때로는 그 흐름이 너무 강해서 무시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 일이 과연 기회일지 불행일지 나는 알지 못한다. 좋은 쪽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고, 나쁜 쪽으로 전개될 개연성도 크다. 일단 다음 달을 지켜 보면서, 환율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를 살펴봐야한다.
이 점을 잘 고려해서 앞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일단 국내 주식은 철저한 내수 기반을 갖춘 회사가 좋을 것이다. KT&G나 기업은행이 그 예다. 아니면 중국과의 협업이 되는 회사나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회사가 좋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쉽게도 삼성전자는 좀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카오 같은 회사가 다시 유망해질 가능성이 높다.
공제회, 연기금 이런 곳들의 해외 출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런 것을 안하는 연기금, 공제회라면 솔직히 배임이라고 봐야 한다.
해외 펀드와 해외 부동산 투자에도 자금이 계속 몰릴 것이다. 아마 꽤 큰 규모로 유출이 나올 것으로 본다.
새로운 격변이 시작되었다. 또 누군가는 큰 부자가 되겠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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