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극복하기

5월의 첫째날이다. 작년 5월에도 무엇을 했나 살펴보니, 여전히 문제를 풀고 있었고,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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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돌파 : 문제해결력의 중요성

 

인생이란 어쩌면 이렇게 계속된 문제해결의 과정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조금만 진취적으로, 적극적으로 살려고 해도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이 문제를 마주하는 과정에서는 강력한 두려움과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삶을 살아보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하루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살면서 두려움에 익숙해 지기 위해, 또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봤는데,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사실 '기도하기'였다.

 

기도라고 하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에도 글로 쓴 적이 있듯이 기도란 것이 별게 아니다.

종교가 있다면 하느님도 좋고, 부처님도 좋고 아니면 자기가 믿는 신도 좋다. 조상도 좋고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도 좋다. 그저 지켜 달라고, 또 지혜를 달라고, 힘과 용기를 달라고 부탁하고 정성을 다해 구하는 것이 기도다.

종교가 없어서 이런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같은 좋은 말을 계속 해서 되뇌여서 입으로 덕을 쌓는 것도 기도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신비해서, 이렇게 또 기도라는 행위에 집중을 하면 불안이나 순간적인 떨림, 스트레스는 잊을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갈 힘을 또 내면에서 준비하게 된다. 이런 단순한 노력만으로도 생각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결국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큰 틀에서 영원한 고통도 없고 영원한 실패도 없다. 영원해 보이는 실패는 사실 여러 실패가 반복되어 이어지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한 번 지고 나서도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존재한다. 다만 우리가 그냥 포기하고 계속 실패를 받아들이게 되면 말 그대로 뭘 하든 실패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따라서 집착할 필요가 없다. 최선을 다 해 보았는데도 결국 반응이 없다면, 어쩌면 그건 이제 흘러가는 대로 두어야 할 지도 모른다. 안되는 일에 집착해서 전전긍긍하고 스트레스 받고 좌절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기도를 하고, 집착을 버림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자.

그리고 두려움을 버리고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

 

정말이지 도전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도전을 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3개를 시도해서 1개를 성공시킬 확률보다는, 당연히 10개를 시도해서 1개를 성공시킬 확률이 훨씬 높을 것 아닌가? 

 

두려움을 이겨내라. 그리고 싸워야 할 때에는 굳건히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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