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비트코인만큼 중요한 자산이 있을까?
내 생각엔 거의 '주식회사 제도'의 발견 급의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라는 발명품이다.
어느 국가나 무장단체, 제도에 귀속되지 않는 완벽하게 중립적인 규칙을 가지는 돈인 비트코인이 급속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바로 2020년대인 것이다.
그리고 이 비트코인에게 진정한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지정학적 대 격변이다.
2023.10.09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지정학적 위기와 비트코인
2023.05.09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오태민 살아있네. 비트코인에 대한 좋은 설명
2022.05.22 - [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오태민 저)
이전에도 위와 같이 글을 통해서 비트코인의 본질과, '미국 중심의 체제'가 격변하면서 미국이 세계 질서의 적극적 유지를 포기하려고 하는 이 때에 발생하는 지정학적 위기가 비트코인의 가치를 사람들이 깨닫게 하는 본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바가 있다.
그런데 최근, 이 논점을 적극적으로 분석한 책 - 오태민 작가의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을 선물 받아 읽으면서, 이 지정학적 위기가 단순히 비트코인에 기회를 주고 있을 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본질적으로 흔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한 블로그 글을 꼭 읽어 보기 바란다.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by 오태민>
https://onlight.tistory.com/36
미국이 지켜주지 않는 대만, 그렇게 되어 중국에 병합되어 버린 후의 동북아,
한국 안에서의 친중 세력의 대두, 또 민주당과 국민의 힘의 극단적인 대립 등등, 지금의 사회는 생각보다 많이 혼란스럽다.
앞으로의 사회가 지금이랑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그렇기에 더욱 지금, 비트코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 시대에 가장 안전하게 당신의 자산을 지켜줄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비트코인의 가치가 여기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일단 이렇게라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하여 보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꼭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의 미국 중심의 경제 체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 체제의 붕괴가 어떤 위기를 초래할 것인지에 대해 매우 좋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반드시 당신의 일상 생활에 중요한 존재가 된다.
더 늦기 전에 (사실 1 BTC가 1억을 넘기 전에), 꼭 이 비트코인이 뭔지, 얼마나 놀랍고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가능성을 부여해 주는 자산인지, 또 국가나 무장세력에 의한 신뢰의 강제 없이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공부해 보길 바란다.
'수렵채집일기 > Blockchain 라이브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C의 진격 - 50K (5만달러) 돌파 (1) | 2024.02.16 |
---|---|
미국 SEC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승인 (2024.1.10) (0) | 2024.01.11 |
비트코인이 다시 4500만원을 돌파했다 (0) | 2023.11.11 |
비트코인의 기초자산 - 제대로 된 법정화폐가 없는 곳의 경제의 합 (2) | 2023.10.29 |
지정학적 위기와 비트코인 (1) | 2023.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