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김봉건 - 점성술

우리나라와 중국에 사주팔자가 있다면, 그와 비슷하게 서구에는 점성술(astrology)이 있다.

이 점성술에 대해서도 서구 사회에서 마치 우리 사주처럼 맹신하는 사람도 있고, 엄청나게 용하다고 해서 역사에 남은 사람들도 있다. 
 
참으로 신기한게, 나는 사주나 신점 이런 거에서는 미신 여부를 떠나 흥미를 느꼈는데, 도저히 이 점성술에 대해서는 미신 이상 이하도 아니게 느껴졌었다. 정말 이상하게 느껴지고 비과학적;;으로 느껴졌었다. 따지고 보면 사주나 신점도 마찬가지지만, 약간 우리 문화권이 아니라 서양 문화권에서 행하는 것이다 보니 더욱 낯설고 약간 거리를 두고 볼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이것 저것 열심히 탐험하고 체험해서 후기를 남기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점성술에도 한 번 손을 대 보기로 했다. 여러 검색과 후기를 거쳐 오랫동안 활동하고 실명을 걸고 활동하는 이 김봉건 선생님께 한 번 간명을 받아 보기로 했다.
 
김봉건 선생님에 대해서는 이 분 또한 검색하면 정말 여러 후기가 나오고, 또 본인이 직접 블로그나 까페를 운영하면서 소통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연락하고 싶은 사람은 맨 밑에 있는 오픈카톡으로 연락처를 물어보면 알려 드리겠다.
 
점성술은 생각보다 사주팔자와 그 원리나 구성이 비슷하다. 어찌보면 단순히 서양의 사주라고 봐도 될 정도다. 다만 오행이 아니라 별들의 배치와 움직임이 만드는 순간적인 긴장과 이완, 그 운행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다.

릴리 김봉건 선생님은 2023년6월 현재 3만원에 간명을 봐 주시고 카톡이나 이메일로 간명을 해 준다. 상당히 양심적인 가격이다. 말도안되는 개 사기꾼들이나 유튜버들도 점을 치고 10만원들 뜯어가는 세상인데 나름 공들여서 체계적으로 외국의 신비주의를 공부하고 이를 몇년에 걸쳐 한국에서 임상을 하면서 노하우를 얻은 사람이 최소한의 간명비를 유지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걸 떠나서 이 분이 점을 보는 목적은 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돈을 쫒는 건 나쁜게 아니다. 하지만 용하지도 않고 백번 양보해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나 상담 요소도 없이 말장난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들이 사람들을 속여 벌이는 굿판과 장사가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이런 양심적인 김봉건님 같은 사람들이 좀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걱한다.

이 분 간명의 특징은 그 자세함과 신실함에 있다. 메일로 간명지를 받으면 꼼꼼히 시간을 들여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래에 대해서 분명하고 단정한 문장으로 꽤 긴 시점에 대해 분석을 해 준다. 실명으로 걸고 기록이 남는 메일로 보내주니 아무래도 더 진지함이 느껴진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전문용어가 많다는 것인데, 심지어 그 전문용어가 영어 단어들이니 뜻 짐작도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적중률 측면에서나 돌려말하지 않는 속시원함 측면, 그리고 충분히 이야기 해 주는 분량의 측면에서는 분명 높은 점수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주나 점성술이나 결국 자기 자신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 더 다른 툴로 이해하고 관찰해 보는 툴이라고 생각한다. 거칠게 말하면 혈액형이나 MBTI도 같은 맥락에서 논할 수 있다. 적성검사나 성격분석도 마찬가지다.

릴리 김봉건 선생님의 점성술 분석은 그런 면에서 유료 MBTI검사나 성격분석 검사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연락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대응해 드리겠다.
 
https://open.kakao.com/o/s79kKHad

이다영과 진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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