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일산 대니얼 선생 - 사주

by FarEastReader 2023. 6. 24.
728x90
반응형

보통 사주의 대가들은 한자 이름을 쓴다. 그런데 Daniel Consulting Company 라는 상호를 쓰는 대니얼 선생님은 특이하게도 영어 이름을 쓰는게 재미있었다.

그것도 다니엘도 아닌 대니얼.. 북미 스타일의 발음을 사용한 이름을 쓰고 있다.

처음에 이 분을 소개해 준 사람은 매우 세련된 여자분이었다. 보통 잘나가는 여자분들이 알음알음 용하고 기깔나는 역술인들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우연히 만났다가 이 분이 자기 점 본 이야기를 해 주는 걸 인상깊게 듣고 있다가 부탁을 해서 이 분의 연락처를 얻었다.

 

이 분이 재미있는 건 운명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나온다.

단순히 사주가 이러하니까 운명이 이러할 것이다 - 이와 같은 정석적인 사주 풀이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이 점을 본다는 건, 미래가 궁금한 것이고 가능한 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의 영토에 대해 최대한 자세한 지도를 얻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자기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대니얼 선생님은 사주를 보면서 그러한 조건과 선택의 가능성을 알려 준다.

당신 사주상, A, B, C라는 선택을 할 수 있는데,

A라는 선택을 하게 되면 a라는 결과를, 

B라는 선택을 하게 되면 b라는 결과를,

C라는 선택을 하게 되면 c라는 결과를 얻을 것이고,

이것은 확실합니다 - 이런식으로 설명해 준다.

 

또한 지금까지의 경륜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재미있고 실용적인 조언도 많이 해 주신다.

가령 어떤 사주를 가진 사람에게,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보통 결혼을 해야 발복하고, 분명 결혼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자기 눈에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만 하고, 만약 이 조언을 무시하고 외모를 추구한다면 대부분 오래 가지 못하더라 -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한다.

 

언뜻 보면 오지랍같고 무의미하게 들리지만, 잘 살펴 보면 인생의 복잡성과 묘미를 꿰뚫는 조언이다.

사실 결혼이란게 남녀간의 연애가 전부는 아니다. 실제로는 연애적 요소, 에로스적 요소는 20% 정도 될까? 점점 동반자, 동지, 가족의 의미가 커지는데, 그 때 정말 과연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이런 건 정말 잘 생각해 볼 문제인데, 이런 점에서 상당히 유효한 조언들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항상 점술이 그렇듯이 모든 것은 다 결국 정답이 없고, 누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로 귀결이 된다. 길을 보여 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언어에도 한계가 있다. 길을 보는 사람의 인지 능력과 지식에도 한계가 있고, 그걸 들려줘도 듣는 사람의 인지 능력과 지식에 따라 또 한계가 있다.

달을 가르켰는데 손가락만 보더라고 하는 고사가 떠오른다.

 

여튼 대니얼 선생님은 내 주변의 반응 포함해서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평이 많은 분이다. 원래는 약사라고 하시는데 그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사람들의 운명을 봐주는 길로 들어섰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할머니때 부터 약간 신을 모시는 집안 내력도 있으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주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독특하고 통찰력 있는 간명을 해 주신다.

 

사주로 치자면 청주의 색깔사주, 젊은 신예인 설입 청년술사와 함께 꽤 깊은 인상을 받은 분이어서, 나름 자신있게 추천한다.

 

대니얼 선생님의 연락처가 궁금한 분은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연락 주면 빠르게 응대해 드리겠다.

https://open.kakao.com/o/s79kKHad

 

이다영과 진별아

#습관형성, #운명 개척, #새로운 인생

open.kakao.com

 

대니얼 선생님은 일산에 사무소가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