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에 회사를 빼앗긴 마윈이 일본에 가서 도쿄대 객원교수가 되었다.
아래 조선일보 기사를 보라.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5/01/XYJ3QI27QRBELHJU2AILMR3BGI/
마윈, 日 도쿄대 칼리지 객원교수 됐다
마윈, 日 도쿄대 칼리지 객원교수 됐다
biz.chosun.com
일본은 원래부터 중국 거물급 인사들이 망명지로 많이 선택한 곳이었다.
100년전을 돌이켜 보면,
중국 근대화의 아버지, 삼민주의의 제창자 쑨원 (손문),
중국의 근대 사상가 캉유웨이 (강유위)와 량치차오 (양계초) 이런 사람들이 일본으로 망명했었다.
망해가는 청나라를 개혁하고자 했다가 실패 했던 사람들이 일본에 왔던 것이다.
지금 미국과 전쟁하려는 중국 공산당이 횡포를 부리는 데에 직격탄을 맞은 마윈같은 인물이 이제 중국을 벗어나 일본으로 향했다.
생각해 보면 원래 마윈을 키웠던 최초의 거대 자금이 손정의의 소프트뱅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이런 흐름도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걸 알아야 한다.
마윈이 일본에 가서 일본 사람들과 사귀고, 그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일본은 중국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급정보를 얻게 될까?
마윈이 끈 떨어진 경영자에게 불과하다 하더라도,
마윈이 개인적으로 소개해 주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중국 IT 및 산업계의 실력자들을 사적으로 만나고 친해 질 수 있을까?
어쩌면 도쿄대의 일본 학생 몇명은 마윈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를 일으켜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다투고 난리치고 있는 사이, 일본은 이렇게 조용히 참전하여 실리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빙빙이 누나와 탕웨이 누나가 한국에 왔듯이, 더 적극적으로 중국계 개혁 인사를 받아 들여야 한다.
2023.02.22 - [수렵채집일기/정치와 사회] - 판빙빙이 한국에 온 거 알고 있냐
판빙빙이 한국에 온 거 알고 있냐
지난 주 한국일보 단독으로 재미있는 기사가 떴다. [단독] ‘퇴출’ 중국 배우 판빙빙 복귀작 한국에서 촬영… 한국이 ‘문화 망명지’?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3021412570005800 [단독] 中서 ‘
seoulindanger.tistory.com
지금 정말 다행히도,
중국/북한에 대항하여 한국과 미국과 일본이 단결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중국/북한에 대해 감정적 친근감을 느끼고, 미국과 일본이 재수없는 침략자라고 믿고 있다.
역사를 알아라!!!! 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한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라.
1) 중국/ 북한에 당신 자식을 보낼 수 있는가?
2) 중국이 지난 2천년간 수백차례 침략했던 점, 병자호란/정묘호란을 일으켜 수백만을 도륙하고 왕이 중국 황제 앞에 머리에 피나도록 헤딩하고, 조선은 사실상 우리만 빼고 다른 모든 나라들은 다 청나라의 속국으로 알고 있었던거
3) 중국/북한은 1950년에 6.25.를 일으켜서 대한민국을 침략하고 다시 또 수백만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왜 이런 역사는 다 무시하나?
미국과 일본에 맹종하자는게 아니라, 국력을 키운 독립된 대한민국이 지금 파트너로 고를 상대는 미국과 일본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가?
지금 베트남 사람들이 갑자기,
민족의 원쑤! 미제 침략주의의 용병 한국인들을 척살하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삼성 철수!!!
1960년에서 아직 80년도 지나지 않았다.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강간과 학살, 라이따이한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
이런 소리를 외친다면 당신은 베트남 사람 보고 뭐라고 할건가?
당신이 중국과 북한을 좋아하는 건, 지금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하고,
당신이 미워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미국과 일본의 도움으로 성공했다고 마음대로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지만 꿈에서 깨기 바란다.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이야말로 1950년대에는 친일파 세력들이 만든 당의 후신이고, 그 정당의 현재 중진들이야 말로 친일 가족에서 태어난 부유한 사람들이었다. 못믿겠으면 하나 하나 이름 쳐서 위키피디아를 살펴 보라. 민주당의 전신인 한국민주당을 누가 만들었는지. 그리고 현재 그 중진들이 어느 집안 출신인지. 그 잘난 가난한 집안의 농민의 아들/딸은 생각보다 졸라 찾기 어려울 거다.
거꾸로 당신이 미워하는 정당이야 말로 대한민국에서 공부해서 사시패스하고 사업해서 돈벌고 유학가서 기술배워와서 성공한 사람들이 만든 정당이다.
미국과 일본은 우리 사회 전체에 퍼져 나간 자본과 기술을 줬지만 (아니라고 할 수 있나?)
북한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핵위협과 무력 공격을 가해 올 뿐이고, 남자들의 인생을 군대로 쳐박는 원인이며, 일부 간첩들과 포섭정치인들의 배만 뇌물로 불리며 사회를 좀먹었다.
중국은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를 자신들의 속국 취급하며 제대로 대우도 하지 않고 정치인들을 매수하며 대한민국의 멸망을 획책하고 있다.
여튼 이제 정신을 좀 차리자.
전쟁 위기가 멀지 않고, 꼭 무력 전쟁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존을 위협할 문제가 정말 가까이 다가왔다는 걸 인식하고 냉정히 대처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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