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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정치와 사회

중국의 간첩 공작... 비밀경찰서

by FarEastReader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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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간첩 공작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이러한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원순 전 시장 등 민주당의 주요 세력들은 공식적으로 뭐라고 할 지 모르지만, 사실 이들은 미 -중 패권전쟁에서 미국이 아닌 중국이 이기는 세상을 꿈꾸었고, 이에 협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서울에도 버젓이 이런 중국의 해외 비밀경찰서가 중국음식점으로 위장하여 운영하는 것을 묵인하고, 오히려 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이 아닌가 의심해 볼 수 있다.
아래는 이러한 사실을 보도한 조선일보의 2022년 12월 24일자 단독기사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12/24/3DGEPDE6K5BAHKXV67ZUSUE2DQ/

비밀경찰 지목된 중식당, 내부공사 한다더니… 보도 나가자 “영구 폐업”

비밀경찰 지목된 중식당, 내부공사 한다더니 보도 나가자 영구 폐업 주한 중국대사관은 사실무근

www.chosun.com


중국의 이러한 해외 첩보활동은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체코 등에서 이미 문제시 되어 실제 이러한 위장 비밀경찰서에 폐쇄 명령을 내린 국가도 있다. 관련 기사 역시 첨부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12/24/Z3P35355F5FEZLHFXDZNTMKBZY/

[단독] “中 비밀경찰서는 주권 침해, 민주주의 위협”

단독 中 비밀경찰서는 주권 침해, 민주주의 위협 의혹 폭로한 인권운동가 하르스 인터뷰 한국도 주권 수호 목소리 내야 中, 세계 곳곳서 반대인사 탄압 눈에 띄게 늘어 국내거점 논란 식당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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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러한 노력을 하는 것도 일견 이해는 된다. 공산당 일당 독재를 공고히하고, 나아가 시진핑 주석 체제를 지켜야 하며, 해외의 반중세력, 반중국 공산당 세력을 견제해야 패권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다른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로 타국의 간첩활동을 그저 용인해 버리면 국가 전체가 흔들려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지어 중국은 '현재'의 대한민국 체제와는 기본적으로 다른 공산주의 일당독재, 심지어 1인 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국가이다.

만약 우리가 중국의 체제를 받아 들인다고 한다면, 그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자유나 권리 이런 것들이 싸그리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다.

중국의 체제 하에서, 당신은 더이상 존중받는 주권을 지닌 존재가 아니게 된다. 기억하라. 중국은 직접투표를 통해 국가 리더를 선출하지 않는 국가이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 자신을 위해 행동하는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 당과 국가를 위해 행동하는 수단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돈만 보고 양심을 팔지 마라.

나도 보다시피 중국에 관심이 많고 중국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활동은 전혀 지지 할 수가 없다. 어쩌면 이 블로그도 중국에서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명에게라도 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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