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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베풀고 나누자

by FarEastReader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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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여러 번 덕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힘주어 이야기 했다.

1년 전 이맘 때,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에 기부한 이야기를 했다. 별거 아니지만 실천을 한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

https://seoulindanger.tistory.com/575

베푸는 삶으로 진화

최근 들어서, 베푸는 삶, 용기있는 삶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늘 그런 삶을 꿈꿔 왔지만, 솔직히 용기도 없고, 내 형편에 무슨... 아직 더 모아야지라는 욕심 때문에 주저주저 해왔다. 하지만

seoulindanger.tistory.com


올해도 마찬가지다.
또 한 걸음을 걸어 보았다. 별거 아닌 듯해도 이렇게 내 삶도 작은 의미를 가진다.



이거 조금 한다고 해서 당장 뭐가 크게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가 부지불식간에 쌓은 악덕이나 카르마가 용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닐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좀 하고 살고 싶다.


최근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VMS라는 사회봉사활동인증시스템에 아이디를 살려서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런 일들도 어쩌면 이기적인 것일 수도 있다. 결국 나의 영혼과 나의 삶, 나의 운을 위해 하는 또다른 형태의 노력이나 몸부림일 수 있다.

그러나 뭐 어떤가? 그것도 삶의 일부인 것이고
귀한 실천이자, 가치있는 시간쓰기인 것이다.

운동이나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처럼 이러한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점점 고립을 요구하고, 갈등을 이야기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좋은 사람을 만나고 또 조금아라도 자기 자신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블로그에서 줄기차게 주장한 것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도 이런 기부나 봉사활동을 꼭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삶이 정말 달라진다.

오늘도 나는 작은 싸움을 하러 간다.
그리고 다가올 연말도 편치만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참여해 주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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