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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매 한걸음이 아플지라도

by FarEastReader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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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다.

지난 주말 2022.10.30. ~ 31. 사이에 이태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아마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이런 사건사고에는 무딘 편인데도, 토요일 밤 사건을 접한 후 뉴스를 보다가 그만 일요일 하루를 그냥 날려 버렸다.

 

그러나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핑계로 산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귀한 삶을 낭비한다면, 

그것은 죽은 사람들에게도 산 자로서의 예의가 아닌 것이다.

 

오늘 이 순간, 우리는 우리의 삶의 무게를 지니고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나아가야 한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것, 이는 정말 무거운 말이다.

 

이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구경하고, 또 코멘트 하고 해 왔지만, 이처럼 무거운 마음이 드는 것은 참 드물었다.

 

인생은 정말 짧고, 사람은 정말 약한 존재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없다. 그러나, 그 적고 작은 일들을 열심히 후회 없이 해 나가는 것이 우리 삶의 참모습이 아닐까 한다.

 

2021.12.21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 인생의 목적을 제대로 알자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 인생의 목적을 제대로 알자

살다 보면 뼈저리게 깨닫는 것이 정말 100%란 없다는 것이다. 늘 어떻게 될지 잘 모르고, 끝이 나 봐야 안다. 절망 속에 있다가도 희망이 보이고, 희망 속에 있다가도 상황이 뜻밖에 나쁘게 바뀌기

seoulindanger.tistory.com

 

귀한 하루 하루를 정말 소중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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