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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삶3

올해도 베풀고 나눈다 - 2023 2021년부터 매년 1년에 한 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돈을 기부한다. 올해도 이렇게 또 얼마만큼의 성의를 담아 기부금을 냈다. 과거 기록은 아래에 남겨둔다. 2022.11.26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베풀고 나누자 2021.10.05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베푸는 삶으로 진화 돌이켜보니 21년에는 10월에, 22년에는 11월에, 그리고 23년에는 12월에 기부금을 냈다. 앞으로도 10~12월 사이에 계속 기부금을 낼 생각이다. 이런 짓을 왜 하나? 처음엔 그냥 좀 불행에서 탈출해 보려고 했던 것 같다. 약간의 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다만 2021년 9월에 아는 사람에 암에 걸려 .. 2023. 12. 26.
베푸는 삶으로 진화 최근 들어서, 베푸는 삶, 용기있는 삶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늘 그런 삶을 꿈꿔 왔지만, 솔직히 용기도 없고, 내 형편에 무슨... 아직 더 모아야지라는 욕심 때문에 주저주저 해왔다. 하지만 지를 땐 지르고, 이제 나에게 주어진 것 들 중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취지로 살고 있기에 과감히 기부를 해 보았다. 아래 보다시피 소액이지만 몇십만원을 기부했고, 100만원을 채울 예정이다. 나도 이제 적극적으로 선(善)을 행하려고 한다. 지난 몇년간 운의 흐름과, 더 나은 삶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런 나눔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부를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핸드폰으로도 연락이 온다. 뭔가 더 확실한 기부가 이루어 진 것 같아서 진지해진다. 어쩌면 이런 노력 또한, 이기적인 본.. 2021. 10. 5.
베풀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라 화폐경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돈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돈을 쓰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밥을 사고 선물을 하면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 '잘' 베풀줄 아는 것이 진짜 큰 기술이다. 헛돈 쓰지 않고, 효과적으로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알아야 잘 베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알고 있으면 된다. 1. 예산을 세워라 - 자기가 마음 편하게 베풀 수 있는 예산을 맘에 정해 놓는게 좋다. 부담 없고 그래도 어느 정도 좀 쓸만한 예산으로. 월 10~15만원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살짝 높게 잡는게 좋다. 2.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먼저 쓴다. ..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