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히 유형자산을 쌓아올리자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보면 그저 무서울뿐이다. 나는 하루하루, 아니, 한시간 한시간의 가치를 정말 간과하고 살았구나 하고 반성, 또 반성 하게 된다.

항상 무엇을 쌓아올렸는가를 신중히 검토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잘 돌아가는 사업체 하나를 키운 사람은 정말 훌륭하다. 어떤 의미에서 계속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변호사 의사 이런 일보다 대단한 일을 해 낸 것이다. 나는 어떤가 일단 이 블로그를 지난 한 3년 사이에 키운 거 말고 뭐가 있을까.

단발성 프로젝트 말고, 쌓아 나간 유형의 무언가에 대한 가치를 이제야 인식한다.

한주 한주 모아나가는 우량회사의 지분
부동산
환금성 높은 사치재
비트코인
사업체
사람들 (자녀 포함)
단련되고 가꾸어진 육체
자격증
실력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채널
거래실적...

말이 아니라 그냥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시간을 들여 충실히 노력해서 확보해 놓을 필요가 있다.
건방 떨지 말고 말이다.

자본주의는 특이하게도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권리를 가지고 있으면 창출되는 부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제도화 하고 있다. 이는 일견 불합리해 보이지만, 이것이 있었기에 시간과 공간,세대를 뛰어넘어 부의 창출과 협업이 가능했다.

이걸 적극 이용해야 한다.

허황된 거 눈에 안보이는 것은 좀더 성공한 뒤에 해도 된다.

요즘에 다시 한 번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해 본다.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지켜줄 것은 그저 비인격적인 유형자산의 축적과 그것을 지켜낼 안전장치들의 구축 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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